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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종사자

하는 일

어부는 작업하는 해역에 따라 연근해어선이나 원양어선을 타는데, 연근해어선은 육지 가까이에 있는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며, 원양어선은 참치 등 먼 바다에서 잡히는 물고기를 잡는다. 어부는 배 위에서 그물이나 통발을 설치하고 일정 시간 후에 걷어 들이는 일을 하며, 낚시를 이용하여 물고 기를 잡기도 한다. 어선에서 잡은 물고기를 선별하고 세척하며 냉동 보관하는 일도 한다. 해녀·해남은 물옷이라는 해녀복을 입고, 부력을 이용하여 가슴에 안고 헤엄치는 ‘테왁’과 채취 물을 담는 자루 모양의 ‘망시리 또는 망사리(그물망태)’를 내륙 및 연안의 물 위에 띄워 놓고, 물고기를 잡거나 전복, 해삼, 미역 등 수생 동식물을 채취하는 일을 한다. 양식원(양식업 종사자)은 양식장에서 어류, 패류, 해조류 등을 기른 후 시장에 출하하는 일을 한다. 바다 속에 그물을 만들어 물고기를 가두어 기르거나, 육상에 수조를 설치해 바다와 유사한 환경 으로 조성하고 성장에 맞춰 사료를 주는 등 물고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 굴, 전복 등의 어린 패류는 바구니에 담아 바다 속에서 기르며, 미역, 해조류는 그물이나 밧줄에 붙여서 바다에서 기른다. 어패류의 상태와 수질환경을 자주 점검하여 질병감염 등의 문제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수확한 어패류는 선별작업을 거쳐 출하한다.

근무환경

어패류, 해조류의 수확기와 생산기, 출하기에 바쁘며 기상 악화 등으로 작업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 일부 어종은 야간에 작업하기도 한다. 원양어선을 타면 배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생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