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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센터가 고용지원센터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작성일 2006-07-07 조회수 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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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안정센터의 명칭을 7월부터 고용지원센터로 바꾸고 -『일자리희망 21』- 고용서비스 선진화에 더욱 박차 가하기로
고용안정센터가 7월 1일부터 「고용지원센터」로 이름이 바뀐다. 이는 노동부가 현재 추진 중인 고용서비스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민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펼치기 위한 것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고용안정센터는 외환위기시 대량실업에 대처하고 국민들에게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98년 전국적으로 설치된 이래 실업급여 지급, 취업알선, 직업정보 제공 등 일자리 문제에 대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자리를 잡아 왔다. 특히, 지난해 부터는 고용서비스 선진화를 국가적 전략과제로 설정하고, 취업지원 기능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원스톱서비스 제공, 취업상담과 직업훈련간 연계 강화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는 서비스” 기관이라는 이미지는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고용서비스 선진화 작업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전문가들의 자문과 직원들의 공모 등을 거쳐 센터의 명칭을 새롭게 바꾸기로 했다. 즉, 고용·일자리 문제와 관련, 실직자·청소년·외국인·기업 등을 “도와주는” 기관임이 보다 명확히 드러나도록 센터의 명칭을“고용안정”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동태적인 “고용지원”이란 말을 사용하여 “고용지원센터”로 새로이 바꾼 것이다. 이러한 고용서비스 개선 노력과 센터 명칭 변경은 최근 이상수 장관이 부처 명칭을 “고용노동부”로 바꾸겠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는 국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일자리” 문제라고 보고, “고용정책”에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고용지원센터의 서비스를 혁신하고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이다. 김성중 노동부차관은 “이름만의 변화가 아니고, 국민들이 서비스의 변화를 피부로 실감하도록 고용서비스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노동부 고용서비스혁신단 김유진 서기관 ☎ 02)503~9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