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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떤 일을 하나요?
의약품영업원은 병원·의원·약국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하거나 구매를 유도하고, 거래처 확보가 되도록 영업합니다.
-회사의 계획이나 방침에 따라 영업전략을 수립한다.
-거래처 방문계획을 세우고, 활동 후에는 영업소장에게 제출할 활동보고서를 작성한다.
-계약이 완료되면 계약서를 영업소에 제출하여 성과로 평가받는다.
-담당지역의 거래처를 방문하여 제약품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재고를 파악하여 주문을 받는다.
-새로운 거래처를 개척하기 위하여 고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방문하여 샘플이나 카다로그를 통해 제품을 설명한다.
-신제품이 나오면 개발한 연구자에게 제품교육을 받으며, 수시로 제약업계 동향에 관하여 교육받는다.
-제약품의 도매 상거래를 관리한다.
-건강보조 기능성식품 등 식품으로 허가가 된 제품을 영업하기도 한다.
2어떻게 준비하나요?
대부분의 영업원이 그렇듯이 의약품영업원도 발로 뛰고 사람 만나는 것을 즐거워하는 성향이 적합합니다. 의약품영업원은 의사, 약사 등에게 자사의 제품의 효능과 타제품과의 차별성에 대한 전문적 설명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약학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합니다. 일부 회사에서는 의약품영업원으로 약학과 출신자를 선호하며 영업을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몸소 들으라는 취지에서 신입사원을 뽑으면 1년간 영업사원을 시키는 것이 관행처럼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제약회사마다 영업사원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격도 상이하고 수시로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각 제약회사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향후 5년간 의약품영업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고령사회가 되면서 약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으며, 이에 따라 약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의약품영업원의 고용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처방전을 받을 확률이 낮은 동네 약국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인터넷을 통한 도매영업이 활성화되면서 의약품영업원의 입지는 다소 위축된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