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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

일자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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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관세사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세사회 집계에 따르면, 2020년 6월 현재 1,985명의 관세사가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같은 기간 2018년 1,951명, 2019년 1,987명인 것과 비교할 때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관세사가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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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관세사 수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6월기준)
인원 1,464 1,510 1,752 1,842 1,867 1,887 1,951 1,987 1,985

자료 : 한국관세사회

또한 현재 최소선발인원인 90명 내외의 관세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어 급격한 인원 증가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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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 응시자 및 합격자 현황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차 응시자 343 419 678 867 972 1,316 1,459 1,374 1,343
최종 합격자 75 75 77 90 91 90 90 91 95

자료 :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글로벌 경기에 따른 물동량에 따라 관세사의 업무와 수요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가 침체된다면 교역량이 다소 감소할 수 있지만 국가 간의 무역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세사의 역할도 계속적으로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협정을 체결한 국가 간에 무역장벽이 완화되거나 없어지는 것으로 수출입이 활발해짐을 의미)이 확산되면서 무관세 조건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 증명 등의 절차와 요건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관세사의 수요는 지속될 수 있다. 또한 수출인증, 원산지 검증 등이 보다 깐깐해지고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세사의 컨설팅수요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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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수출입 규모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수출 547,870 559,632 572,665 526,757 495,466 573,697 604,860 542,233
수입 519,584 515,586 525,515 436,499 406,193 478,478 535,202 503,343

자료 :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정보시스템

통관업무의 전산화로 수입신고에서부터 송장전송, 통관신고시스템 수기입력 신고, 전산시스템 등록 등의 과정이 자동입력으로 대체되면서 소요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으며 향후에는 빅데이터에 의한 HS코드 인식과 인공지능(AI) 통관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는 안전관리 준수를 위해 수입규제를 확대하면서 ‘수입신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고 이에 따라 업체에서 전달한 인보이스를 관세사가 처리할 때 전산화나 기계화로 업무효율화가 이뤄져 관세사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줄어들 수 있다. 관세에 있어 중요한 것이 리스크관리를 하는 것으로, 대외 무역거래 상품 품목분류인 HS코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HS코드가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화되면서 관리가 용이해지는 것도 관세사의 업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 코로나19 등의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생산을 위한 자재, 제품 이동, 수출 통관 등이 감소하면서 업무량도 감소하고 있다. 저성장이 지속될 경우 관세사의 업무감소 및 매출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가 작은 관세법인의 경우 수출 감소에 따른 업무량 감소는 매우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로스쿨 졸업 후 진출하는 변호사가 관세업무를 맡는 경우가 생겨나면서 관세사의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회사심판에서 해결이 안 되는 경우 변호사는 소송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관세사의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최근 젊은층의 일·가정 양립 등 복지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관세사 자격 취득 후 관세사 복지혜택보다 더 나은 대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관세사 유치를 위해 직원에 대한 복지를 늘이는 업체도 있다. 기업에서는 통관에 대한 리스크(잘못된 통관신고로 인한 과실 및 책임)를 줄이기 위해 관세사에 대한 업무관리를 아웃소싱으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있으며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대규모 관세 법인을 선호하고 있어서 실무경력이 부족한 신입 관세사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출입 신고대행뿐만 아니라 FTA 및 보호무역 주의 관련 컨설팅, 수출입 관련 리스크 관리, 행정심판 관련 컨설팅(불복청구 대행 등) 등 다양한 업무에 능통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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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국가 간 무역의 지속적 확대, 자유무역협정의 확대 등으로 관세사의 업무수요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매년 배출되는 관세사가 100여 명 미만인 점, 업무의 전산화, 장기 경기침체일 경우 업무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향후 10년간 관세사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된다.

관련 직업

세무사, 회계사, 물류관리전문가, 무역사무원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233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714

관련 정보처

관세청 125 www.customs.go.kr

한국관세사회 (02)547-9714 www.kcba.or.kr

한국무역협회 1566-5114 www.kita.net

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 www.hrd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