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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및 간병인

하는 일

요양보호사는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방문요양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방문목욕서비스 제공시설)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등에게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및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한다. 간병인은 병원 및 가정 등에서 요양이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활동을 보살피고 돕는다. 요양보호사는 의사, 간호사 및 가족들로부터 요양보호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요양보호 서비스 계획을 세운다. 요양보호대상자에게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세면도움, 구강관리, 머리감기기, 몸단장, 옷갈아입히기, 목욕도움, 식사도움, 체위변경, 이동도움, 신체적 기능유지 및 증진, 화장실 이용돕기 등). 취사, 청소 및 주변정돈, 세탁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출 시 동행하거나 일상업무를 대행하는 개인활동 지원서비스를 한다. 말벗을 비롯하여 생활상담을 제공하고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등 정서적 지원서비스를 한다. 가정 등에 방문하여 목욕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병인은 환자의 청결을 위해 환자를 목욕시키고 옷을 갈아입히며 병실 청소 및 침대 시트 교체, 습도 조절 등을 통해 병실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식사나 간식을 챙겨 환자에게 제공하고, 환자의 대소변 등 배설물을 처리한다. 환자가 검사나 외래치료를 받기 위해 이동하거나 운동할 때 동행해 도와주고, 간호사의 지도에 따라 환자의 체온이나 맥박 등을 측정하여 기록하며,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여 보고한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돌보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환자의 집에서 치매나 뇌졸중 등으로 불편한 노인을 돌보기도 한다.

업무 환경

병원이나 환자의 집에 출퇴근하면서 반일제로 근무하거나 24시간 내내 숙식을 같이 하며 간병하기도 한다. 병원에 고용된 간병인은 24시간 근무 후 24시간을 쉬는 교대근무 체제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고용한 간병인은 한 명의 환자만 돌보지만, 병원에 직접 고용된 간병인은 한 명의 환자가 아닌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여러 명의 환자를 함께 간병한다. 간병인은 환자와 항상 접촉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따라서 항상 본인의 위생 및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아프거나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매일 상대해야 하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으며, 서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환자를 도와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소모가 크고 허리 및 어깨 등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식사시간이나 휴식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