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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종사자

하는 일

조림원은 토양, 기후조건 등의 환경과 나무의 적응성 여부,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묘목을 골라 나무를 심는다. 묘목의 크기, 성장 속도 등을 고려하여 나무를 심는 간격을 정하고 삽이나 식혈기(묘목식재를 위한 구멍을 뚫는 데 사용되는 기계)를 사용하여 구덩이를 판다. 구멍에 나무를 심고 흙과 퇴비를 섞어 채운다. 나무가 크면 심은 다음 지주목을 설치해 주기도 한다. 육림원은 심은 나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 등의 손질을 한다.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풀베기나 제초제 살포를 하고, 계절에 따라 각종 병충해 방제작업을 한다. 벌목원은 벌목할 나무를 정하고 동력 체인톱 등을 이용하여 용도에 맞게 나무를 자른 후 임업기계 장비를 이용하여 운반한다. 4인 1조로 나무운반미끄럼틀(벌채된 원목을 산 아래로 운반하는데 사용되는 반통형 장비)을 설치하고 해체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우드그랩(나무집게)이나 타워야더 (삭도집재기) 등 벌목용 중장비를 전문으로 운전하여 목재수확 작업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 외에 임업 종사자는 숲이 사람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산불을 감시하고 산불이 나면 진화 활동에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산림에서 자라는 수피, 수액, 표고, 장뇌, 산채 등의 각종 임산물을 채취하는 임산물채취원도 임업 종사자에 포함된다.

근무환경

야외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고, 육체적 활동이 많다. 산에 오르거나 가지치기, 벌목, 목재 반출 작업 등의 작업을 할 때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체인톱이나 도끼, 무육도(정글도) 등과 같은 날카로운 기계나 손도구를 사용하여 작업을 할 때는 안전사고와 소음에 의한 청각손상에 주의하여 안전장비를 착용하여야 한다. 병충해 방재를 위해 제초제나 병충해약제 등을 뿌릴 때는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 야외 작업 시 벌이나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