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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전문가

일자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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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조사전문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모두 증가추세였다가 2016년을 기준으로 2018년에는 사업체 수가 454개에서 440개로, 종사자 수는 6,628명에서 6,552명으로 감소하였다. 설문조사원, 조사자료처리원 등의 경우 IT기술의 발달로 인해 기존의 업무가 대체될 가능성이 있으나 그에 비해 조사전문가의 경우 조사설계에서부터 분석, 결과에 바탕하여 고객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이므로 상대적으로 고용변화가 크지 않은 수준으로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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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사업체 수 380 411 464 497 454 434 440
종사자 수 7,733 8,184 7,381 8,109 6,628 6,535 6,552

자료 :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특히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소비자의 기호,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구매패턴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다변화되면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변화트렌드를 적시에 감지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며 변화를 조사하고 정확히 해석하기 위해 조사전문가에게 업무를 의뢰할 필요성도 커질 전망이다. 공공영역에서도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정책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요 정책수립이나 현안사항 결정 시 객관적인 의견수렴과정 중의 하나인 여론조사를 통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전문가의 수요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빅데이터 활용이 늘어나고 있고, 온라인 및 모바일조사 등 데이터 수집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대규모 시장조사 없이 즉각적으로 시장의견을 수집 및 분석하는 것이 증가하는 것은 조사 전문가의 고용감소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정성조사 이외의 정량조사 분야는 상대적으로 큰 인력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데이터 수집부터 통계분석 및 보고서 작성까지 기존보다 적은 인력으로도 가능하게 되어 큰 규모의 회사에서는 인원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고, 대신 소규모 회사나 개인, 프리랜서 등의 조사인력이 생겨나고 있다. 한편, 정량조사와 정성조사를 결합한 분석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SNS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역량을 갖춘 인력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존 여론조사에 의존하던 것에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 연관어 분석을 통해 여론파악을 하는 등 디지털상의 여론 분석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조사업체가 아닌 빅데이터업체가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여 조사전문업체에서는 자체조사 패널 구축, 빅데이터 활용 등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해질 전망이다. 물론 빅데이터가 기존의 시장조사나 여론조사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므로 다양한 연령대로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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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정확한 분석과 대안을 요구하는 기업의 수요는 꾸준히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의견수렴을 위한 데이터 수집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조사 전문가의 급격한 수요창출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조사전문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마케팅전문가, 사회조사전문가, 홍보전문가, 경영컨설턴트, 통계사무원, 통계 및 설문 조사원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242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734

관련 정보처

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 www.hrdkorea.or.kr

한국조사연구학회 (02)723-0677 www.kasr.org

한국조사협회 (02)546-2360 www.iko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