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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획자

일자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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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행사기획자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행사기획자는 2019년 약 13천 명에서 2029년 약 13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기획의 한 영역인 국제회의의 경우 우리나라의 2019년 개최건수는 1,113건으로 세계 2위1)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마이스(MICE : 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특히 마이스산업이 기존의 전통적 산업의 영역을 넘어 전시, 행사뿐만 아니라 관광이나 문화 관련 산업까지도 연계되어 고부가가치를 양산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자체에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각종 행사나 회의를 유치하거나 관광과 연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존 대도시 중심의 행사에서 다양한 체험관광과 연계된 마이스 행사가 활성화될 가능성도 크다. 또한 소득수준의 향상, 여가생활의 확대 등으로 개인들의 이벤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소규모 파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파티플래너, 파티컨설턴트의 수요가 증가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 행사 외에 향후 사이버공간상에서 가상현실 등을 반영한 행사나 전시 공간을 만드는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행사기획자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전시관은 최근 언제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오프라인 전시장의 이용을 유도 하는 목적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향후에는 업체에서 경력을 쌓은 후 행사를 기획하고 컨설팅하는 1인 기업,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대면 및 디지털환경을 선호하는 고객들도 늘어나면서 BTL(Below The Line)개념의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전시, 이벤트 등은 축소될 가능성이 크며 더욱이 5G 등의 환경에서 AI, AR, VR, 홀로그램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기존 행사기획자의 역할은 축소되고 첨단기술 관련 인력들이 활동할 가능성도 크다. 그리고 인플루언서, 유튜브 등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행사 주관업체에서도 전통적 이벤트성 대형 행사보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깃화한 전문행사기획을 선호하면서 예전보다 적은 수의 기획자만으로 행사를 준비할 가능성도 크다. 그 외 각종 박람회나 판매를 위한 행사 등은 경기의 영향을 받아 경기불황이 지속될 경우 고용에 부정적이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증가하다가 최근에 들어 감소하였다. 이는 전시 및 행사 분야가 국내경기에 민감하여 의뢰 기업이나 기관의 예산이 충분치 않을 경우 인력증원 없이 기존 인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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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사업체 수 2,422 2,752 2,993 3,379 3,528 3,378 3,331 3,489
종사자 수 17,423 19,714 18,177 18,118 20,041 17,954 17,645 17,960

자료 :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행사기획자는 점차 세분화, 전문화되어 가고 있으며 업무의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어 행사나 전시기획과 설치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행사 이전부터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소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는 감각도 필요하며 행사기획뿐 아니라 마케팅, 홍보로까지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행사기획자는 행사를 의뢰한 고객뿐만 아니라 영상, 그래픽, 디자인, 시공 및 철거 등 다양한 업체나 담당자와 협업해야 하므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온라인홍보 마케터, 첨단기술 전문가 등과의 협업증가에 따라 온라인 기반의 홍보, 행사 등에 대한 이해역량을 갖출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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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국제행사 등 마이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역자원과 연계한 행사에 대한 관심증가 등은 행사기획자의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디지털환경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에 대한 선호로 고용증가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향후 10년간 행사기획자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회의기획자, 공연기획자, 파티플래너, 마케팅전문가, 홍보전문가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244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735

관련 정보처

한국관광공사 (033)738-3000 kto.visitkorea.or.kr

한국MICE협회 (02)3476-8325 www.micekorea.or.kr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02)761-2776 www.kbatv.org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교육원 (02)2144-0149 edu.kobaco.co.kr

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 www.hrdkorea.or.kr

한국전시주최자협회 (02)567-5311 www.keo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