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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전공과목의 박사학위를 보유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일부 전문대학의 문화·예술 관련 분야의 경우 박사학위가 없어도 특별한 업적이나 해당 분야의 오랜 실무경험을 갖춘 사람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공 분야에 수준 높은 연구 실적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내외 학술지를 통해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관련 학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교수는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직이기 때문에 다양한 전문역량을 구비하여야 한다. 먼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구비하여야 한다. 이론적인 지식뿐 아니라, 실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량이 필요하다.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하기 위하여 내용이 충실하고 교수방법도 학생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 것이어야 한다. 대학교수는 강의가 없는 시간에 연구를 충실히 하여야 한다.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여야 한다. 대학교수는 또한 강의와 연구 외에도 학생을 지도하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법과 학문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진로를 잘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 관련 학과: 대학교의 모든 학과

적성 및 흥미

대학교수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주로 탐구하고 남을 가르치는 일에 적합한 탐구력과 교육능력을 필요로 한다. 기존 이론이나 이미 발견된 것을 뛰어넘어 새로운 것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일에 흥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제까지 알려진 것과 앞으로 새롭게 연구해야 할 것을 구분하여 논리적이면서도 흥미롭게 글을 쓰고,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전문가들과 교류하거나 협동할 수 있는 의사전달능력과 발표능력 및 사회성도 필요하다.

경력 개발

대학교수는 국공립 및 민간 전문대학 및 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종사한다. 학과별로 결원이 발생하면 공고를 통해 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2~3년간 전임강사로 채용한 후 연구성과, 강의평가 등을 고려하여 정년보장 트랙교수로 정식 임용한다. 채용 시 박사학위 소지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관련 분야의 연구실적 등을 평가한다. 따라서 많은 연구업적을 쌓아야 한다. 또한 시범 강의(시강)를 통해 학생, 교수들의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대학의 문화·예술 관련 분야에서 박사학위가 없어도 특별한 업적이나 해당 분야의 오랜 실무경험을 갖춘 사람을 채용하는 등 해당 영역에서 인정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전문가, 특별한 업적이 있는 사람을 채용하기도 한다. 대학교수는 정년보장 트랙의 경우 전임강사를 거쳐 ‘조교수→부교수→정교수’로 승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비정년트랙의 경우 시간강사, 강의전담교수, 연구교수, 겸임교수, 초빙교수 등의 직책으로 강의, 연구, 학생지도 중 일부만을 수행한다. 대학교수는 전문성과 자율성을 인정받으며 사회적 지위가 높아 이직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통 정년을 맞이할 때까지 대학교수로 일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대학들이 구조조정을 하고 있어, 연구소 등 유사 전문 직종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