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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

일자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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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는 2019년 약 22천 명에서 2029년 약 26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4천 명(연평균 1.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악 공연 등 문화생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고 다양한 음악 플랫폼의 발달,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 등으로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의 활동무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문예연감」의 양악 공연 현황에 따르면, 양악 공연 건수는 2018년 1만 2,949건으로 지난 2014년 이후 크게 증가하였고, 공연 횟수도 꾸준히 증가해 2018년에는 1만 5,332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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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양악 공연 추이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공연 건수 8,146 10,840 11,098 12,034 12,949 공연 횟수 9,153 14,302 14,553 14,654 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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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로봇이나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창의성 영역이며,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및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음악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기회가 크게 늘고 있다. 과거 음반을 구매하던 음악 소비 패턴에서 온라인 시장을 통한 음원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의 진출이 용이해졌으며, 새로운 스타일의 공연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이용한 연주회가 생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연관객 수도 증가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공연이 시도되는 등 공연의 양과 질이 향상되고 있다. 지휘자, 작곡가 및 연주가는 다른 예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선택하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음악과 예술에 대한 인간의 갈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활동하려는 사람들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은 어느 문화예술 분야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기 때문에 음악산업의 발전이 꾸준한 편이다. 또한 정책적으로 문화예술의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어 앞으로도 일자리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로 유지될 전망이다. 지휘자는 큰 변화 없이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휘자는 보통 관현악단(오케스트라), 교향악단, 합창단, 오페라단 등에 단원으로 소속되어 활동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데, 각 단원에서 활동하는 지휘자는 필수인원이지만 소수이다. 단 한 명의 지휘자가 있거나 예비 지휘자뿐이기 때문에 악단 수가 크게 늘지 않는 한 그 수가 증가하기는 어렵다. 작곡가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보호 캠페인이 성과를 내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면서 불법사이트를 통한 음원 다운로드 대신 유료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는 점은 작곡가의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매장에서 음악콘텐츠를 제공할 때도 저작권료를 납부하는 등 저작권법은 계속해서 강화되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음악콘텐츠를 즐기는 온라인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음악활동의 수익이 정당하게 보장된다는 점에서 작곡가의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주가의 일자리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주가의 경우 개별적으로 활동하거나 관현악단 (오케스트라), 교향악단 등의 일원으로 소속되어 활동하기 때문에 악단 수가 크게 늘지 않는 한 일자리가 크게 늘기 어렵다. 관현악단이나 교향악단은 국가나 지자체 소속으로 신규 악단 구성이 어렵고, 구성된 악단은 활동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일자리 역시 기존 인원을 유지하는 편이다. 다만, 연주가의 활동무대가 온라인 무대로 확대되면서 기존의 악단의 형태에서 벗어난 연주가의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악가들은 음악활동만으로 얻는 수입으로는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편이어서 대학이나 학원에서 강의를 하는 등 다른 일을 겸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또한 국공립 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할 경우에는 보수가 안정적이고 신분이 보장되지만, 채용인원이 한정적이고 정기적인 채용보다는 결원이 생길 때 수시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입직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의 학과 선택에 있어서는 연주나 작곡 등의 순수음악 관련 학과보다 실용음악 및 뮤지컬 전공 등을 더 선호하는 편이며, 성악, 기악, 합창, 오페라 등 양악 공연에 비해 뮤지컬이나 대중음악 공연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은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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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직업

성악가, 가수, 국악인, 전통예능인 등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4145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845

관련 정보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61)900-2100 www.arko.or.kr

(사)한국음악협회 (02)2655-3060 www.mak.or.kr

(사)한국지휘자협회 (070)5118-1297 www.koreanconductor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