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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

채용 시 대졸 이상으로 학력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신문방송학이나 언론정보학을 전공하면 기자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신문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체육등다양한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관련 학과를 반드시 전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취재하고 싶은 분야를 전공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정치부 기자라면 정치학과를, 경제부 기자라면 경제학과나 경영학과를 나오는 것이 사전지식이나 취재원 관리에 더 도움이 된다. 경제신문이나 전문지의 경우는 더하다. 신문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신문사 입사시험에 통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언론사 입직의 경우, 여전히 언론고시라 불릴 정도로 준비기간이 길고 입직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신문사의 입사시험은 신문사마다 전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①서류전형, ②필기시험, ③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신문사에 따라 실무평가, 토론, 추가 면접 등이 추가될 수도 있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학점 등 응시자의 기본 인적·학력사항을 평가하고, 필기시험은 논술, 작문, 상식 등이 포함되는데, 시험 주제와 형식은 언론사별·시기별로 조금씩 달라진다. 시사문제와 관련한 특정 주제를 주고 발표를 하게 하거나 기사 작성을 하도록 하는 곳도 있다. 최근에는 신문사들이 채용형 인턴제도를 도입하여, 일정기간 동안 인턴기자로 근무하게 하고 평가하여 정규직 기자로 채용하기도 한다. 경력직 기자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은 신입 기자의 입직을 어렵게 한다. 다만, 요즘은 카드뉴스, 영상뉴스 등 새로운 형태의 뉴스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크게 늘면서 미디어 플랫폼 변화에 대응하는 기획력과 창의력을 갖춘 기자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또한 뉴스 취재 및 소재 수집경로가 현장 취재나 취재원, 보도자료 등에서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다면 신입의 경우도 경쟁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 관련 학과: 모든 전공(신문방송학과, 언론정보학과)

적성 및 흥미

신문기자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편견 없는 기사를 쓸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이 필요 하다. 따라서 학창시절 논술반, 신문반 등의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신문을 꼼꼼히 읽는 습관을 들여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사회현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기자는 기사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정의롭고 바른 사회를 만들기 때문에 정의감, 공정성 등도 요구된다. 그리고 취재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의사 교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능숙한 대인관계능력이 필요하다.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고, 사건·사고가 나면 현장에 바로 취재를 가야 하는 등 불규칙한 생활을 하므로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인터넷신문의 편집기자는 인터넷의 구조나 웹 관련 프로그램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경력 개발

평기자로 10년 이상을 보낸 후 ‘차장→부장→부국장→편집국장’ 등의 단계를 거쳐 승진한다. 국장 이후 임원급으로 승진하기도 한다. 지방지, 소규모 신문·잡지사 기자의 경우 경력을 쌓아 방송기자나 주요 일간지 신문기자로 옮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