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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의상디자인학, 패션디자인학, 의류(의상)학 등을 전공하거나 사설 디자인학원, 교육기관을 통해 패션디자인, 의류제작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경우 입학 시 학과에 따라 실기시험을 치르는 곳이 있으며, 교육과정에 복식사, 의복재료론, 의상심리학, 코디네이션기법 등의 이론과 의상디자인에 대한 실기가 포함되어 있다. 상품으로서의 의상을 팔기 위한 전략을 배우기 위해 마케팅, 머천다이징 관련 교과목도 포함되어 있다. 사설 교육기관의 경우, 의상디자인과 관련한 교육과정이 세분되는 추세이며, 6개월~3년까지 교육기간도 과정별로 다양하다. 이외에 평소 패션쇼, 패션 관련 잡지 등을 즐겨보면서 패션 감각과 안목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 관련 학과: 의류학과, 의상학과, 의류직물학과, 의상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등

■ 관련 자격: 의류기술사/기사, 한복기능사/산업기사, 패션디자인산업기사, 양장기능사, 양복기능사, 섬유디자인산업기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디자인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창의성, 색채감각, 섬세함 등이 필요하며, 패션업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옷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드로잉실력 외에 많은 표현방법이 컴퓨터로 작업되기 때문에 일러스트 등 작업 툴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패션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이 만든 옷이나 마음에 드는 옷을 입어보면서 스타일링을 하거나 옷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직접 옷을 몸으로 느끼는 게 중요하다. 처음에 입사하면 보통 피팅을 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옷을 직접 느끼며 감각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팀워크를 잘 이룰 수 있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춰야 한다. 타부서와 협력하는 일, 그리고 클라이언트와 의사소통하는 일이 많은 편이고, 매장에 나가 판매 분위기를 살펴보거나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등 의견을 주고받고 정리하는 경우가 많아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하다. 미국이나 중국 등 패션업계 수출입 국가들과 이메일 및 구두로 이야기할 때가 생길 수 있어 어학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경력 개발

주로 의류회사, 섬유회사, 개인 의상실 등으로 진출하며 자신이 직접 의상실을 경영하기도 한다. 의류업체에서의 경험을 살려 수입의류 브랜드의 머천다이저(MD, 상품기획자) 로 진출하거나 패션 감각을 살려 스타일리스트가 되거나, 자신만의 브랜드를 내건 의류업체나 의류 관련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다. 규모가 큰 의류업체의 경우, 대부분 관련 전공의 대학교 졸업 이상인 자를 중심으로 채용하는 편이다. 회사에 따라 정식직원으로 채용되기 전 일정 기간 디자이너가 지녀야 할 자질과 능력을 평가하는 인턴제를 시행하기도 하며,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연수제를 운용하기도 한다. 채용은 공개채용이나, 교육기관 및 교수에 의한 추천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포트폴리오, 면접 등을 거쳐 채용하는데, 대기업일수록 채용전형이 어렵고 까다로운 편이다. 디자이너의 역량과 디자이너가 속한 업체의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최소 5년 정도의 경력을 쌓아 팀장의 위치에 오를 수 있으며, 이후 전체 디자인실을 총괄하고 디자인 기획과 브랜드 관리를 담당하는 실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