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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극 및 방송제작장비기사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전기, 전자, 통신 관련 학과, 또는 영상제작, 방송기술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사설학원에서 관련 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영상물 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각종 장비를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개설된 영상 및 방송기술 관련 학과에서는 촬영, 편집, 음향 등 방송 및 영상물 제작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공부하며 실제 프로그램 제작실습을 통해 실무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실무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촬영, 조명, 음향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나면 현장실습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 관련 학과: 방송영상학과, 디지털방송과, 사진영상학과, 음향(제작)과, 정보미디어학과, 전자 공학과, 통신공학과 등

■ 관련 자격: 방송통신기사/기능사/산업기사, 무선설비기사(이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 기사/산업기사(한국산업인력공단), 무대예술전문인 1급/2급/3급(국립중앙극장 무대 예술전문인 자격검정위원회)

적성 및 흥미

영화, 방송, 공연 등 해당 분야의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창의력이 요구되며, 무엇보다 영상이나 음향에 대한 감각이 필수적이다. 첨단 전자장비인 방송장비들을 연결하고, 기계적 오류를 발견하여 고칠 수 있는 전자공학적인 지식도 요구된다. 특히 촬영, 조명, 영상 등의 분야는 미적 감각과 예술적 감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빛과 색에 대한 이해, 구도 및 영상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 음향 분야의 경우 소리에 대한 감각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과 음질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들은 연출자를 비롯해 여러 제작진(스태프)과의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줄 알아야 하며, 무거운 방송장비를 취급해야 하므로 강인한 체력도 요구된다. 방송기술 분야는 변화가 빠르며 새로운 장비의 도입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드론이나 헬리캠 같은 새로운 기기를 배우려는 별도의 노력도 중요하다.

경력 개발

주로 지상파방송사, 종합유선방송사, 종합편성채널, 독립프로덕션이나,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공립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종사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영화제작의 경우 과거에는 오랜 기간 조수생활로 경력을 쌓은 다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했거나 해외 유학을 다녀온 후 영화계로 진출하기도 한다. 지상파방송사의 경우 보통 공개채용을 한다. 촬영기사의 경우 카메라(제작) 분야로 채용이 이루어지며, 방송장비기술자는 방송기술직으로 채용한 후 수습기간을 거쳐 능력과 적성을 고려하여 음향, 조명 등의 전문 분야에 배치된다. 방송사에 따라 전기, 전자 등의 관련 학과 졸업자나 무선설비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응시제한을 두기도 한다. 일부 방송사를 중심으로 응시 연령과 학력을 폐지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대체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방송사의 경우 촬영기사(카메라맨)가 촬영보를 거쳐 촬영감독이 되기까지 3~4년 정도 경력을 쌓아야 한다. 또한 조명, 음향, 영상, 송출 등 각 분야의 감독이 되기까지는 약 7~10년 정도의 경력이 필요하며, 각 분야의 감독자로서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면 방송기술감독(TD: Technical Director)의 위치에 오를 수 있다. 공연계의 경우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활동하는 무대기술인력이 있으며 외주에서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덕션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영화, 연극 및 방송 제작 장비기사 중 경력이 많고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은 관련 교육기관에서 방송제작 관련 강의를 하기도 한다. 또한 음향기사, 편집기사 등은 자신이 직접 음악스튜디오나 전문 편집실을 창업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