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자동차 및 자동차부분품 조립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7)에 따르면 자동차 및 자동차부분품 조립원은 2016년 약 242.3천 명에서 2026년 약 275.1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32.9천 명(연평균 1.2%)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직업별로도 자동차조립원과 자동차부분품조립원 각각 연평균 1.1%, 1.3%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2017)」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의 종사자 수는 367,921명이고(자동차 및 자동차부분품조립원 외 종사자도 포함), 사업체 수는 11,394개소이다.

쏘카 등 공유경제 차량의 증가로 인하여 차량 구매율이 줄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차량은 인공 지능, 라이다, 센서 등으로 인해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아 운전의 재미가 반감되어 차량 구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량(하이브리드)의 등장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 트랜스 미션 등이 없어 해당 직업의 감소요인으로 판단된다. 반면 전장부품 등에 해당되는 인력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 과거처럼 규모의 경제에 따른 차량 생산 및 판매가 아닌 고부가가치 차량의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대량 생산하는 체제가 바뀔 것으로 보여 관련 직업 종사자의 감소가 예상된다. 자동차 산업은 과거부터 자동화라인, 로봇 등이 이미 생산에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고 현재 추가로 개발되고 있는 자동화는 인력을 줄이려는 목적보다는 작업자가 더욱 안전 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크기에 인력 감소 효과는 적을 것이다. 한편으로 전기자동차, 지능형자동차가 상용화되면 부품 및 완성형 자동차 제조 관련 인력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관련 직업

자동조립라인 및 산업용로봇조작원, 자동차 조립원, 자동차 부분품 조립원, 선박조립원, 철도차량조립원, 일반기계조립원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8171 8172

관련 정보처

(사)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02)778-8123 www.kaat.org

한국자동차산업협회 (02)3660-1800 www.kama.or.kr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02)587-0014 www.kaica.or.kr

한국산업인력공단 (02)1644-8000 www.hrdkorea.or.kr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1644-8000 www.q-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