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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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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재배종사자

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취업자 수 전망- 감소:-2% 미만, 다소감소:-2%이상 -1%이하, 현 상태 유지:-1%초과 +1% 미만, 다소증가 1% 이상 2% 이하, 증가:2% 초과 중 다소감소향후 10년간 작물재배 종사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7)에 따르면, 작물재배 종사자(곡식작물 재배원, 채소 및 특용작물재배원, 과수작물재배원, 원예작물재배원)는 2016년 약 1,042천 명에서 2026년 약 895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147천 명(연평균 ?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지면적은 2017년 1,617천ha(헥타르)에서 2027년 1,506천ha로 감소할 전망이다. 전체 농가 (농업 및 축산) 수는 1997년 144만호에서 꾸준히 감소하여 2027년 98만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 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18」). 그에 비해 농업경영조직인 농업법인은 2004년 5,856개 에서 2014년 16,482개로 증가하였다(통계청, 「농어업법인조사」). 농업생산 주체의 규모가 증가하게 되면, 농업기계화와 생산시설 자동화가 가능해지고, 이는 결국 농업 인력의 감소를 가져올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2019)에 따르면, 농림업 취업자수는 1998년 248만 명이었으나, 2017에는 127.9만 명으로 20년간 연평균 3.4% 감소하였다. 그러나 2017년 하반기부터 귀농·귀촌 등으로 인해 2018년의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134만 명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증가세는 당분간 유지되어 2023년에는 138.4만 명으로 증가하고, 이후 점차 감소하여 2028년에는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인 136.2만 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2019)의 「농업전망 2018」에서는 최근 농림어업 취업자 수 증가를 도시 고용 상황의 악화, 베이비부머의 대량 은퇴와 더불어 전 연령대에서 농업·농촌 생활에 대한 높아진 선호도, 농업법인 중심 인력구조 개편, 농업법인 취업지원 및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 그리고 일자리안정자금 사업 등의 정책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작물재배 종사자의 고용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국민의 식생활 패턴 변화에 따른 쌀 등 곡물 소비의 감소이다. 또 농업 생산비용(종자, 농약, 농기계 등)이 증가하면서 국내 농가의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다. 농산물 시장이 국제화됨에 따라 농산물 수입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농산물 수출보다 수입 시장이 더 커지고 있다.

상세내용 하단참고
농산물 수출입 동향
연도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수출 2,991 3,722 4,941 4,785 4,741 5,224 5,221 5,581 6,047
수입 11,754 13,988 18,362 18,717 19,106 19,308 17,902 17,666 18,592
무역수지 -8,763 -10,266 -13,421 -13,932 -14,365 -14,084 -12,681 -12,085 -12,545

단위:백만달러, 자료 : 농수산물유통공사(2019). 농림축산식품 수출입동향

농산물 수출 규모와 수입 규모의 차이는 2009년 8,763백만 달러에서 2017년 12.545백만 달러로 심화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농산물의 상당비율이 수입농산물로 대체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9월에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은 선물용 수요의 감소로 원예작물재배원과 과수작물재배원의 일자리에 부정적일 것이다. 이상과 같은 농업경쟁력의 약화 외에 도시와 농촌 간의 소득격차 확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악화 등은 청년층의 이농(도시 전출)을 부추기고 있다. 40대 이하 농업 인력은 계속 감소하는 반면에,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 구성비는 2010년 31.8%에서 2020년 41.6%, 2030년에는 50.5%로 증가 하여 고령자의 탈농(영농 포기)이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농업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정책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국민의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및 웰빙에 대한 관심 및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정부와 관련 업계는 식품산업 및 바이오식의약품 산업의 육성, 특용작물, 열대작물 등 새로운 작물 및 품종의 개발 및 보급, 농촌체험관광사업의 활성화 등을 통해 농촌경제의 활성화와 농촌인구 유입에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 또한 도시농업의 보급 확산, 정밀농업의 도입 등은 향후 작물재배 인력의 증가를 가져 오는 요인이 될 것이다. 귀농인구도 2013년 17,318명에서 2017년 19,63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2017 귀농어·귀촌인 통계」).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스마트팜의 개발 및 보급도 농업 종사자의 고용 전망에 중요한 영향 요인이 되고 있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습도·일조량· 이산화탄소·토양 등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제어할 수 있는 장치와 시설을 갖춘 최첨단 농장이다. 스마트팜은 고용 전망에 있어 양측면을 가지고 있는데, 고령자의 영농을 용이하게 하고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이 되는 한편 적은 인력으로 농업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농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지 못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청년층의 감소가 계속된다면, 농업 인구의 감소를 막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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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전망
전망요인 증가요인 감소요인
인구구조 및 노동인구 변화 농가인구의 고령화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 변화
  • 귀농
  • 농업,농촌 생활에 대한 선호 증가
과학기술 발전 스마트팜 도입
국내외 경기 농산물 수입 증가
법,제도 및 정부정책 식량 안보차원의 정부 지원 지속

관련 직업

곡식작물재배자, 채소작물재배자, 과수작물재배자, 특용작물재배자, 농림어업단순종사원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9011 9012 9013 9014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6111 6112 6113 6121

관련 정보처

농림축산식품부 110 www.mafra.go.kr

농촌진흥청 1544-8572 www.rda.g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054)429-4000 www.naqs.go.kr

한국농어촌공사 (061)338-5114 www.ek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