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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직업·미래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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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능력평가사

경영/사무/금융 정부육성지원

한 개인이 특정 산업이나 직업에서 요구되는 직무 수행 여부를 평가하고, 직업훈련, 자격 등과 관련된 일을 수행하는 사람 및 훈련생을 지원하고 평가한다.

직업 생성배경>
NCS 적용 확대에 발맞춘 새로운 직업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는 일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모든 직업과 직종에 동일한 스펙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정부에서는 산업현장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체계적으로 표준화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도입했다. 2022년 기준, 1,083개의 NCS가 개발되었고, 클라우드플랫폼구축, 수소연료전지제조, 스마트공장 시스템설치 등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응한 직무도 개발되었다.
NCS를 활용하는 기업은 조직 내 직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인사제도에 활용할 수 있다. NCS 직무기술서를 바탕으로 직원을 채용하거나 평가할 수 있고, 재직자 훈련과 승진, 임금체계 등에 적용한다. 취업준비생은 NCS를 토대로 기업이 어떤 능력을 기준으로 직원을 채용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고, 이에 맞춰 스펙을 준비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훈련기관에서는 NCS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산업현장 곳곳에서 NCS 활용이 확산되면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직업이 직무능력평가사다. 교육훈련의 성취결과를 평가하고, 기업 내 NCS 적용과 수행을 평가할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행업무>
특정 산업 및 직업에서 요구되는 직무 평가

직무능력평가사는 특정 산업이나 직업에서 요구되는 직무수행 여부를 평가하고, 직업훈련, 자격 등과 관련된 일을 수행하는 사람들과 교육훈련생을 지원하고 평가하는 일을 한다. NCS사업이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채용에 활용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평가 필요성이 발생하며 직무능력평가사의 직업화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직업으로 발전하기보다는 아직 자격제도화 추진에 머물고 있는 단계다. 현재 국내에는 직무능력평가사로 활동하는 인력은 없다.

해외현황>
미국, 영국의 평가사 자격인증제 운영

영국, 미국에서는 직업교육훈련 평가사 자격인증제를 운영하여 개인별 직무능력평가, 맞춤형 경력개발경로 설계 등 직업교육 훈련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직무능력평가사에 해당하는 직업으로 ‘평가사(Assessor)’, ‘내부 검증가(Internal Verifier)’, ‘외부 검증가(Eexternal Verifier)’가 있다. 평가 경험을 축적해 단계별로 성장하는 직업이다. 미국의 평가사 자격인증제도는 미국 상무부 소속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 and Technology)에서 운영하며, ISO/IEC 17011, ISO/IEC 19011, ILAC G11 지침에 따라 직무능력평가사(Assessor)를 인증하고 있다.

국내현황>
NCS 적용과 함께 성장 기대

국내에는 아직 직무능력평가사라 부를 수 있는 직업과 자격이 없다. NCS가 기업체 인사 및 직업훈련 등에 전면적으로 적용되면 기업체 인사부서 및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전문영역을 구축하고 활동할 수 있다. 현재 NCS 기반 채용 및 교육 등의 인사 업무가 재편되고 있어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현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직무능력평가에 대한 학습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전문성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는 아니다. 다만, 직무능력 표준화 및 평가 등에 대한 부문이 NCS 관련사업으로 수행되고 있다.
직무능력평가사의 도입이 바로 관련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단기적으로는 기존의 현장 훈련교사나 현장교수 등 직무능력개발담당자 중에서 평가사를 양성하여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전문가 연구 및 공개토론회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평가사의 역할·직무·자격 등 제도화 방안을 검토하고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격 이후 직업의 정착 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준비방법>
산업현장 및 직무 이해 중요

직업화가 이뤄지지 않아 관련한 교육 및 훈련프로그램이 미비하다. 다만,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직업교육훈련 기술과 지식을 개발 및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직업훈련교사, 기업 현장교수 등이 별도 마련되는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평가사로 육성될 수 있다. 직무능력평가사는 일단 ‘교육훈련 전문가’라는 넓은 범위에서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 교육 관련 전공을 공부한다면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
문의 : 1577-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