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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인 인터뷰

직업·진로 직업정보 직업인 인터뷰
'직업인 인터뷰'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널리 이름을 알린 직업인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들의 일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꿈을 찾고 미래를 계획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프레젠테이션 컨설턴트
창직준비과정

하고 있는 일(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은 ‘프레젠테이션컨설팅’입니다.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이 성공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틈틈이 프레젠테이션 관련 강 연을 하고 있으며 그간 노하우를 담은 책도 출간하고 있습니다.
처음 어떻게 이 아이디어(일)를 생각하게 된 건가요?
저는 무역학을 전공한 91년 졸업생입니다. 당시는 대부분의 동기들은 졸업 전에 두세 군데 취업이 되어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정도로 취업이 잘 되던 시기였지만 저는 졸 업 후 1년간 취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소개로 월간‘ CAD/CAM’이라 는 잡지사에서 일하게 되었죠. 전공과는 무관했지만 취직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에 일 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기자였지만 제가 흥미를 느낀 것은 잡지 편집디자인이 었습니다. 원래 미대 지망생이었던 저는 편집디자인 업무에 매료된 것입니다.

이후 편집디자이너와 친하게 지내며 일을 배우게 되었고 서로 의견을 교류하면서 제대 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취재원 한 분이 원고를 파워포인트로 준 일이 있었는데, 그 충격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마치 파워포인트의 빈 슬라이드가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처럼 느껴졌지요. 저는 ‘단순히 글자를 쓰고 도형을 배치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슬라이드에 어떻게 그림을 그릴까?’를 고민했습니다. 혼자서 취미 삼아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곤 하던 제게 지인 한 분 이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의뢰했는데, 돈을 떠나 PPT를 만드는 일 자체에 재미를 붙 여서인지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것이 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경력의 출발이었 습니다.

하지만 IMF 이후 주요 광고주인 IT회사들이 어려워졌고, 광고가 줄어드니 잡지사 또한 사정이 안 좋아져서 결국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내 가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일까?’생각하다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과 문서 편집 두 가지 를 모두 할 수 있는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디자이너 로, 프레젠테이션컨설턴트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재미있고 개인적인 관심에 불과하던 것이었지만,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이라 생각하니 이 일을 내 직업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직 아이템의 시장성은 어떻게 파악하였나요?
처음에 시장성은 잘 몰랐습니다. 그저 가장 잘하는 일이었고 일에 대한 즐거움이 있었 습니다. 풍족하지는 않지만 생활은 유지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시작한 것입 니다. 그런데 2003년 참여정부가 막 출범했을 당시, 새 정부의 각 부처별 업무보고에 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파워포인트로 발표를 한 것입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 서 이 프레젠테이션을 인상 깊게 보시고 호평을 하신 것이 계기가 되어 정부 기관을 시 작으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회적 으로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의 혁신에 관심이 쏠리게 되었는데, 특히 스티브 잡스 가 대규모 청중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 었습니다. 자연히 스티브 잡스식 프레젠테이션을 배우고자 하는 수요 또한 늘게 되었 죠. 이후로 기업이 인재를 채용할 때도 일반 면접과 별도로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학생, 기업인 등 프레젠테이션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 이 늘면서 프레젠테이션과 관련된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흐름 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성이 있다는 생각만으로 무작정 뛰어 들면 이미 늦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분야가 시장성이 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다고 봐야 해요. 대체로 그러합니다. 따라서 시장성을 보고 뛰어드는 것보다는 내 일에 대한 선 호도, 내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창직에 도전하면서 두려움은 없었나요?
정기적으로 월급을 받다가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나온 기분이었죠. 수입은 거의 없었고, 매일매일 두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내가 프레젠테이션을 가장 잘 만들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저를 지금까지 지탱해준 것 같습니다.
본인의 능력, 지식, 대학의 전공은 창직과 연관성이 있나요?
창직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전공과 관련이 큰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연필을 가지고 교과서, 신문이든 빈 곳만 있으면 그림을 그려 댔습니다. 당시 꿈은 화가나 만화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해 교과서를 받으면 국어책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습니다. 책이 많은 친구 집에 놀러가 그 자리에 앉아 몇 번이고 다시 읽을 정도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친구 부모님의 부러움 을 사기도 했고 친구가 저 때문에 부모님께 많이 혼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과 책이 제 직업과 별로 관련이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파워포인트의 빈 슬라이드는 제게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가 되었고, 붓 대신 마우스를 이용해 마음껏 그 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독서로 쌓인 내공은 흥미로운 프레젠테이션 스토리를 짜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대학에서 경영대학(무역학)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경 제·경영학, 마케팅, 통계 등 대부분의 프레젠테이션에서 필요한 용어나 내용에 익숙해 전공이 디자인인 경쟁자들에 비해 유리한 면이 많았습니다.

또한, 대학 때 컴퓨터에 심취한 덕분에 컴퓨터를 잘 다루었고, 졸업한 후에는 포토샵 이나 일러스트레이터에 관심이 커 컴퓨터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로서의 능 력은 배가 되었습니다. 즉, 그림 그리기, 책 읽기, 경영대학, 컴퓨터 실력 등은 서로 별로 상관없어 보였지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그 모든 것이 연결되어 시너지를 내 게 된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이러한 파편처럼 보이는 여러 점들이 연결되어 (connecting the dots)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창직 준비 과정에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나요?

그러한 난관, 고비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은 사항이 있다면?

일정한 직업을 찾던 시기에 여러 가지 선택지가 제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불안하지만 잡지사를 계속 다니는 것, 그래도 좀 더 번듯한 다른 잡지사나 신문사로 재취업을 하는 것, 아니면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이라는 다소 낯선 직업으로 독립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선택지를 선택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소 무모한 결정이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프레젠테이션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결과도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창직을 결심하는 것이 힘들 수밖에요. 하지만 제가 그런 선택을 했던 이유는 이 일이 제게는 너무나 잘 맞는 ‘맞춤양복’ 같았 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단 순한 말이지만 제가 이 일을 하게 된 것은 정말 즐거웠기 때문이고, 그 즐거움 때문에 창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창직 과정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면?
창직이라는 것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 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확신입니다. 내가 이 일을 얼마나 좋 아하는지, 정말 이 일이 내게 맞는 일인지, 이 일을 하면 얼마나 즐거운지 등을 진지하 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긍정적인 대답이 나온다면 그 일을 시작하셔도 됩니다. 또한, 그 직업에 대해 명확히 정의를 내려야 합니다. 저는 ‘프레젠테이션컨설턴트’로 제 직업을 정의했습니다. 창직은 스스로 자신의 일을 정의하는 것이며 그것이 창직의 출발점입니다. 한편, 이미 회사나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경우, 창직을 준비 중이라고 해서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둘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정한 수입이 있다는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부업(second job)처럼 창직을 진 행하다가 자리를 완전히 잡은 후에 직업으로 삼으면 되는 것입니다.
창직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창직을 하게 되면 누군가에게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입 자체를 본인이 관리해야 합니다. 마케팅은 물론 수금도 해야 하고 세금도 내야 하죠. 따라서 마케팅에 관련한 책이나 강연을 보고 나름의 마케팅 능력을 키워야 하며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도 배워 야 합니다. 수입이 적을 때는 직접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나 거주지 세 무서를 통해 세금을 처리하고 수입이 많아진다면 세무 대행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 다. 어떤 경우라도 세금과 관련된 지식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화과정

창직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 있다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만들었고, 필요한 것들을 끊임없이 연마했으며(메시 지, 스토리, 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발표, 발성, Body Language 등),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포럼, 카페, 소셜네트워크, 책 등)했다는 것이 저의 창직 성 공 요인입니다.

창직아이디어 도출 후 창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나요?

일을 따내기 위해서 저를 알려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저를 알릴 수 있는 곳 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요즘 이야기하는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 누리꾼이 이 메일이나 다른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 하기 위해 널리 퍼뜨리는 마케팅기법)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파워포인트나 프레젠테이션과 관련된 질문이 올라오면 누구보다 더 빨 리 답글을 달고, 별다른 질문이 없을 때에는 제가 관련된 내용을 글로 올리는 일을 반 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무료 또는 최소한의 실비만을 받고 미니강좌를 개설했습니다. 강의 경험을 쌓고 강연에 참여하는 분들의 질문을 통해 사 람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되었으며, 강좌에 참여하는 분들은 소액으 로 좋은 스킬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미니강좌는 성황을 이루었어요. 전형적인 윈윈 (Win-Win) 시스템이었습니다.

이렇게 알게 된 사람들이 제 재산이 되어, 그들을 통해 기업에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및 컨설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었 습니다. 내가 가진 지식을 감춰두지 않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모임, 무료 강연, 책 집필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 자연스럽게 일이 따라왔습니다.
창직 과정에서 잊지 못할 경험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프레젠테이션컨설턴트로 활동하다 보니 과거 제가 취업을 하고자 했지만, 고배를 마셨 던 기업체를 상대로 컨설팅을 해주는 일이 많습니다. 당시에는 커다란 장벽처럼 보였던 그곳이 제 도움이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뿌듯했어요. 과거 취업에 도전했다가 거절 당한 기업에서 좋은 대접을 받으며 컨설팅이나 강의를 하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경험입니다. 이런 것도 창직자만 얻을 수 있는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직 구체화 과정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면?
사람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창직을 통해 이름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 면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와 비즈니스를 제안해올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에 대한 신용, 평판을 알아보지 않고 덥석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가 밤을 새우며 열심히 일을 하 고도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이러한 점은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창직이 구체화되면 개입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체나 공공기관과 거래하려면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는 사업자로 등록 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인 사업자도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의 세무서를 찾아가 상담을 요청하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직하려는 분야가 컨설팅 분야라면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하 라는 것입니다. 컨설팅이나 강연을 의뢰하는 기업 등에서 석사학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충분히 능력을 갖추고서도 석사학위가 없어서 일이 잘못될 경우 속이 많이 상 합니다. 요즘 야간 대학원도 많아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창직자의 개인특성

창직인이 반드시 가져야 할 자세가 있다면?
자신의 일을 좋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일에 관한 노하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합 니다. 준비를 잘 해둔다면,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창직의 장점, 매력이 있다면?
직업의 창시자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일입니다. 또한, 창직에 성공하기까지 바쁜 일이 많지만 점차 경험이 쌓이고 창직한 일이 안정되면 자신의 시간을 스스로 컨 트롤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자신이 일과 여가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롤모델이 있나요?
스티브 잡스의 인생 자체가 제게는 롤 모델이었습니다. 입양아로 태어나 스무살에 애플 을 만들고, 1985년에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낙심하지 않고 그것을 제 2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제품을 구상했지요.

저의 경우, IMF라는 국가적 문제로 어쩌면 ‘강제’로 창직을 하게 되었지만 항상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일 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된 순간 물 만난 고기처럼 제가 원했던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반드시 지키는 원칙이 있다면요?
원칙이라기보다는 ‘정글에 세계에선 다음 기회란 없다’라는 격언을 항상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 서비스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발전하려 합니다. 오늘 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지요‘. 어떻게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어려운 상황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한 단계 더 성장하려는 노력 없이 처음처럼 디자 인만 했다면, 창직인이 되지 못했을 겁니다.‘ 정체하는 것은 후퇴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성격은 어떤 편인가요?
낙천적인 성격이어서 안 좋은 일은 금방 잊어버립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잘 될 것이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막연히 그런 것은 아니라 내가 준비만 되어 있다면 기회는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가 ‘다 잘 될거야(All is well)’입니다. 인도 영화 ‘세 얼간이들’에서 주인공이 항상 했던 말인데,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지구에 작은 흔적을 남기는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처럼 커다란 흔적은 남기지 못하겠지 만 아주 작지만 나만의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연구하고 책도 쓰고 있 는 것입니다. 나로 인해 프레젠테이션이라는 분야가 조금이라도 발전할 수 있다면, 나 로 인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로 인해 이 직업을 성공적으 로 수행하는 후배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말?
사회는 정글과 같습니다. 편안한 곳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시대에서 자신만의 직업(유 일한 직업)을 갖는다면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서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그 리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업을 가지십시오. 그렇다면 여러분이 어떤 기업에 속해 있든, 프리랜서이든, 개인 사업자이든 상관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부 단히 연마하십시오. 세계는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항상 갈망하고, 무모하십시오. 그 리고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Stay Hungry, Stay Foolish! Don’t se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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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
담당자 : 이랑, 이유진(1577-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