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감독

(00:04) Q: 영화촬영감독은 어떤 직업인가요?
강승기 / 영화촬영감독 : 영화촬영감독이란 한 편의 영화의 촬영을 담당하는 작업을 하는데요. 카메라 또는 기타여러장비 또는 카메라를 다루는 촬영팀들을 운영하는 직책을 맡게 되고요. 또한 감독과 시나리오를 상의해서 그 시나리오를 구체적인 영상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Q: 영화촬영감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강승기 / 영화촬영감독 : 대학교에 영화과가 있는 곳에 진학을 해서 교육을 받는 경우도 있고요, 또는 영화아카데미 또는 유학을 갔다와서 영화를 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또 기계나 영화를 찍기엔 좋은 환경이라서 스스로 자기가 작품을 만들고, 그 작품을 포트폴리오 삼아서 자기가 독립영화에서 데뷔를 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예전 방식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촬영감독님 밑에서 조수로서 촬영팀으로서 도제식으로 배워서 또 자기가 영화촬영감독으로 데뷔하는 길도 있습니다.
Q: 영화촬영감독에게 필요한 자질은?
강승기 / 영화촬영감독 : 기술적인 습득이나 테크닉 보다는 인문학적인 소양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또한 영화는 단체가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람들간에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이 굉장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돼서 인간관계 또는 소통, 이런것에 대한 훈련이나 기본기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01:15) NA. 강승기 영화촬영감독은 앞으로도 영화감독의 의도를 가장 충실하게, 그리고 인상적으로 옮길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영화촬영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한말씀 해주세요.
Q: 영화촬영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강승기 / 영화촬영감독 : 사각프레임 안에 보이는 또 다른 세상. 그것을 창조해내는 영화촬영감독. 이 매력적인 직업을 잘할 수 있고 훌륭히 해낼 수 있는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01:40) NA. 화면이 시작되는 곳인 카메라의 뷰파인더. 따라서 영화촬영감독은 최초의 관객인 셈이다. 그렇게 찍어나간 장면들이 영화가 되는 과정이 그들에겐 역시 가장 행복한 시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