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증감률 %)

향후 10년간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은 전기 및 전자공학기술자의 지휘와 감독하에 전기？전자기기에 대한 성능을 시험하거나 기존 제품의 성능 개선과 새로운 제품 및 장비의 개발을 지원한다. 연구소에서는 전기 및 전자 관련 시험업무를 수행하며, 검사 후 문제가 발견되면 원인 분석 및 불량 부분을 기록？보고한다.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편리한 생활을 원하는 욕구가 증가하고, 1인 가구와 노인인구 증가로 전기？전자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 사용이 일반화되어 관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전기제품의 성능을 확인하고 시험하는 전기？전자공학 시험원의 수요 증가로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 문화가 확대되면서 사물인터넷(IoT) 적용 확대, 전기차 보급 확대, 무인기기(drone) 개발 확대, 홈 가전 네트워크？지능형 로봇 등의 상용화와 비대면에 적합한 전기？전자기기 및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의 업무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이용 확대, 이차전지 등 친환경에너지 이용 증가로 전기？전자산업의 전반적인 인력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친환경 전력생산 및 소비에 대한 정부,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에 적합한 전기기기 및 제품 개발과정에서 시험원의 일자리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 기업의 기술투자 및 혁신 강화와 기술경쟁력 강화, 정부의 전자기기 및 제품 관련 신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도 관련 일자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종합하면,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같은 신기술이 적용되는 새로운 제품 등에 대한 기대수요 증가, 친환경 전력생산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관심 증대, 전기자동차, 홈가전 네트워크 사용 확대와 전자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확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으로 전기？전자공학시험원을 비롯한 전기？전자산업 전반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