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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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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시스템

회사의 주력 분야 등 간단한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펜타시큐리티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암호화, 그리고 웹보안 회사입니다.
보안이 필요한 분야는 다양하지만 지켜야 할 진짜 가치를 ‘데이터’로 보고,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동할 때 주요한 이동수단이 되는 ‘웹’을 보호하고 있죠. 모든 IT기술이 웹으로 통합되고 있고, 더 널리, 더 많이 공유되는 사회로의 변화와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펜타시큐리티는 여기서 발생하는 핵심적인 가치들을 보호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입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나 경영 철학이 있으신가요?

필연적으로 늘어나는 보안 위협에 대해 폐쇄되고 문을 걸어 잠그는 것이 아닌 소통, 교류, 공유와 같이 현대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인 바탕을 만드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하는 것이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그래서 비전스테이트먼트도 “열린사회를 위한 신뢰”로 표현하고 있구요. 이를 위해 기술연구와 지식탐구에 매진하는 기술지향기업, 지속가능기업, 심플하고 쉬운 제품개발 또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타사와 비교했을 때 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생각이 멋지고 개성있고 유능한 직원들이 많다는 점이 제일 자랑거리입니다.
그리고 보안기업 중 가장 먼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기업에 속하는 회사라 뻔뻔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년이 넘은 1등 제품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증보안, Cloud, IoT, 자동차보안, 블록체인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력을 축적해 나가고 있고, 실제 적극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채용절차 및 선호하는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채용절차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서류전형이 끝나면 3번 만납니다.

펜타시큐리티 채용은 지원서에 작성해 주신 내용이 앞으로 회사에서 할 일과 잘 맞는지를 살피는 서류전형 과정이 있고, 이후 총 3번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먼저 함께 일할 구성원들과 만나서 실무능력과 팀워크에 대한 부분을 맞춰보고, 본부장/인사부장과 기질과 성향, 소질을 살펴본 후 마지막으로 대표이사와 티 타임을 통해 최종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3번의 인터뷰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의사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최대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재상은 ‘긍정적 영향력’입니다. 회사가 원하는 모습의 가치를 부여하기 보다는 자신의 개성은 유지하며 관계 속에서 영향력을 갖춘 사람이 되고, 이 영향력은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개성이 뚜렷하고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이 있으며 회사와 본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분을 선호합니다.

신입 평균 급여수준 및 인사 제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나요?

펜타시큐리티는 능력중심의 연봉제를 운영하고 있고 신입사원은 학사기준 3,000만원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연봉은 가능한 능력과 기여도에 따라서 많은 편차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사 제도는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일일이 소개하기는 어렵고 평가와 승진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별 평가는 연초가 되면 개인별로 성과, 역량, 핵심가치 세 가지로 나누어 목표를 설정하고 상반기 이후에 해당 영역별로 1차 리더와 중간점검을 진행하여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완할 지,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지 협의과정을 거쳐, 연말에는 계획했던 목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상반기 중간점검, 하반기 평가 방식으로 운영하는 이유는, 평가제도가 단순히 직원들을 점수나 등급으로 매기는 수단보다는 개인별 업무성과를 질적으로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펜타시큐리티에서는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이사보-임원”의 직위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기승진심사를 통해 직위별 심사포인트와 후보자별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심사하고 있으며, 각 직위별 최소 체류연차를 두고는 있지만 별도 특별승진 제도를 통해 탁월한 성과와 영향력을 보이는 직원은 보다 빠른 승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육성방법 또는 인재육성 로드맵이 있나요?

펜타시큐리티에서는 인사부와 현업부서 두 트랙으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는데, 인사부에서는 공통교육, 예를 들어 회사와 제도 등 모든 직원들에게 공통적인 부분에 대해서 진행하는 Induction 프로그램과 직무별 온라인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그 외 파트는 직무의 특성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현업부서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서에서는 업무시스템, 기술자료 등을 가지고 선배 직원이 중심이 되어 교육을 하면서 동시에 업무 수행을 통한 학습과 경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펜타시큐리티 내부에서는 “육성” 보다는 “성장”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육성이라는 단어가 회사가 직원에 대해 일방적으로 바라고 요구하는 의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직원 개개인의 내재적인 동기를 자극하고 업무경험과 지식습득을 통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요 복리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기본적으로 펜타시큐리티의 복리후생은 직원들이 대다수 직원들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맞춰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4대보험, 연차휴가, 퇴직급여 등 당연히 적용되는 법정 복리후생은 제외하고, G.O.T. 여행휴가제도를 먼저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Globalize Our Thinking”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휴가제도로 5일 이상 장기연차휴가를 활용하여 국내외 여행을 통해 충분한 휴식과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휴가비를 지원해드리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개인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인의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기개발지원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외국어를 배우거나 피트니스클럽에서 운동을 할 수도 있지만, 댄스를 배우거나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등 그 지원범위를 넓게 열어 두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제도로는 “We즐데이”라는 게 있는데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1시간 일찍 퇴근하여 평소 바빠서 잘 챙기지 못한 가족이나 동료, 친구 등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입사 1년을 맞아 동료들이 함께 모여 축하해줄 수 있도록 하는 케이크를 전달하는 “Penta FAN”, 경조금 및 경조휴가, 동호회 활동, 휴양리조트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먼저 조직문화를 보면 나이나 직위에 관계 없이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고 개인의 다양한 개성과 의견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인재상에도 나와 있듯이 인재상을 특정 단어에 한정 짓기 보다는 “긍정적 영향력”이라는 방향성에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점들을 녹여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이라도 단순 업무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업무를 충분히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에 따라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할 때는 몰입해서 하지만 그렇다고 쓸데없는 야근을 하거나 눈치를 보기 위해 자리를 지키는 일은 없습니다. 일하는 시간 만큼 휴식도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업무가 종료되면 정시 퇴근하는 경우가 많으며 직원들이 연차휴가를 사용할 때도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 사유를 작성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 된 강점, 장점 등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으신가요?

무엇보다 20년 넘게 IT보안영역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IoT보안, 암호화폐보안 등 새로운 분야에도 끊임없이 투자하고 연구하고 있는 회사, 그리고 모든 것이 연결되고 있는 사회의 흐름 속에 보안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가장 큰 강점이자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회사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이 있나요?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기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신이 가질 직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향, 장단점에 대해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어야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직업적인 선택에도 도움이 될테니까요. 이 세상에 수 많은 직업들이 존재하고 저마다 필요로 하는 역량이나 특징이 다를텐데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른 채 특정 직업의 외적인 면을 보고 판단한다면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취업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어렵게 취업을 한다고 해도 그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에 직업적인 목표가 구체화되어 있지 않다면 앞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부딪힐 수 많은 어려움과 고민들에 흔들리기 쉽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공무원과 공기업을 준비하지만 정년이 보장된 직장이라 하더라도 여러가지 고민과 어려움으로 자신이 정년까지 다닐 수 없다면 그 의미가 퇴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에 나오는 기사에서 보듯이 1년 이내 신입사원의 이직률이 30%에 육박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그런 장점이 내가 선택하고자 하는 직업, 그리고 회사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을 지 생각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취재 : 아주대학교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단 고예은, 백수현

최종 수정일자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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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처 및 취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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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현장탐방기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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