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회사의 주력 분야 등 간단한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저희 회사는 자동차의 방향을 제어해 주는 조향장치 부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또한 3D프린팅을 이용한 제품개발 분야를 연구하고 있어요. 부서는 총 11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고 근무인원은 총 182명입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나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목표는 ‘고객감동’입니다. 저희가 만드는 제품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알고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제품의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고, 그것이 결국 고객 감동까지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타사와 비교했을 때 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몇 가지 든다면 자녀학자금 지원, 3박 4일간의 해외연수, 결혼기념일 식사권 지원 등이 있고, 청년내일채움공제와 같이 직원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채용절차 및 선호하는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채용 공고는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 등 인터넷에 채용 공고를 이용하고 있고, 채용절차는 서류전형->면접->채용 결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사무동 입구에 보시면 ‘CREATION’과 ‘PASSION’이라는 문구 보셨죠. 일륭기공㈜의 사훈입니다. 이론적인 것에만 얽매여 있는 것 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서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깨어있는 창의적인 사람을 선호합니다.

신입 평균 급여 수준 및 인사제도 현황에 대해서 알 수 있나요?

사무직 4년제 졸업자의 신입 연봉은 2800만원입니다. 생산직 신입은 최저임금에 주간/야간 2교대 근무로 연장근무 수당이 지급되고, 상여금은 기본급 기준으로 연간 250% 지급됩니다.
승진제도는 현재까지는 대리하고 과장까지는 자동승진연안을 정해놓고 하고 있어요. 입사 후 3년이 지나면 대리로 승진하고, 4년이 지나면 과장으로 승진하는 연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부분이 앞으로 수정이 될 지 안 될 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아마 수정이 된다면 팀의 팀장이 평가를 하고 최종적으로는 최고 경영자의 승인을 받게끔 변동이 될 것 같아요.

신입사원 육성방법 또는 인재육성 로드맵이 있나요?

입사 후 사무직은 2주, 생산직은 1주간 OJ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OJT기간동안 각 부서에서 하는 일, 제품에 대한 생산과정, 주요 품질관리 기법 등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회사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미리 익혀 낯선 회사생활에 대한 적응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주요 복리 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연차, 4대 보험, 하계휴가, 경조사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사내식당, 해외연수, 결혼기념일 부부동반 ‘VIPS’ 식사권 지원, 작년까지는 꽃다발과 와인을 지원했는데 새로운 변화를 위해 식사권으로 변경했습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전반적으로 규격화, 표준화, 프로세스화 되어 있어 다소 딱딱한 분위기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안전을 위한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 곳곳에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휴게공간과 운동시설이 준비되어 있고 직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동호회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된 강점, 장점 등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으신가요?

2015년 이후로 자동차 산업은 내수시장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 어렵다, 어렵다 할 때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껴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일륭기공㈜도 물론 낭비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원가혁신 활동은 지속적으로 하면서 미래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도 적극적입니다. 해외시장 겨냥을 위해 2015년에 폴란드 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50여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 경영방침이 저희 회사의 큰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이 있나요?

이론적으로만 많이 알고 있는 사람 보다는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 무언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 단지 학점이 높고 토익 점수가 높다고 우수한 인재로 보기 보다는 팀 프로젝트 경험이나 관련 분야에 대한 인턴 경험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 그 문제를 해결했던 이야기도 좋은 경험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 탐방기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가 기업 방문 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수정사항이 있을시 2020yfsg@keis.or.kr 로 문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