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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회사 소개와 주력분야에 대해서 소개부탁드립니다.

지오멕스소프트는 2007년도 같은 회사의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4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여 공간정보시스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로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GIS 엔진소프트웨어, GIS를 기반으로 한 CCTV관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의 개발 하고 공급하며, 또 GIS기반의 SI를 구축하는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SI(System Integration)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나 경영철학이 있으신가요?

기업은 단순한 이윤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소비자 혹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시켜주면서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더불어서 사람을 키우는 것도 기업에게 따라오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신입사원부터 시작해서 오래된 직원들은 7년째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굉장히 잘합니다. 이제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회사에 도움을 주는 것을 보면 이 또한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정보기반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시장에서 국내 최대 점유율 달성하고 공간정보기반의 지능형 CCTV관제시스템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시장을 석권하는 것, 후에는 해당분야의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선도기업의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단순히 이윤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혹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히 충족시켜주면서 이윤을 창출해 내는 것,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히 짚어내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으신가요?

엔진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또한 개인 사업뿐 아니라 정부와 협력해서 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GIS(Geospatial Information System:공간정보시스템)엔진 기술과 지능형 CCTV관제를 위한 영상분석 엔진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일반적인 기업과는 달리 기업의 안정성 확보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인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흔히 저희 직종 같은 경우에는 엉덩이 무거운 친구를 뽑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성실한 사람을 이야기 합니다. 똑똑하고, 머리 좋은 친구가 성실한 친구 못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성실하고, 인성이 좋은 친구들이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더 도드라집니다. 회사는 조직생활이다 보니 인성이 좋은 친구들을 선호합니다.

신입사원 연봉 기준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신입사원 초봉의 경우 4년제 학사 기준 2,500만원으로 산정되어 있으며, 학력, 경력에 협의 후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식비와 교통비, 퇴직금은 별도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특별한 신입 사원 육성 방법이 따로 있나요?

신입사원들을 보면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부터 ‘회사의 기대치에 미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회사에 처음 들어오면 “그런거 생각하지 말아라 너희는 배우는 단계다.” 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기까지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립니다.
그 시간은 그저 배우는 시간입니다.
주로 개발자들이 많기 때문에 소프트 개발을 하기 위한 기초 교육을 받고 실무에 투입이 되면서 경험이 많은 선임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주요 복리 후생제도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기본적으로 4대보험과 중‧석식을 무료 제공하고 교통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춘천외 지역 출신의 직원들에게는 시와 협업하여 숙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대학원 진학을 원할 경우, 연간 500만원의 한도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내일채움공제/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를 시행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떤가요?

서로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구조를 지향하고 있으며, 대표이사임에도 진행하고자 하는 일이 있을 경우에도 사내에 직원들을 대표하는 5-6명의 본부장들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성실함, 진실함, 그리고 절실함.
저는 세번째 절실함이 가장 와닿습니다. 11년 전에 창업하는 때로 돌아가 보면 세가지 중에 절실함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에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뒤로 물러나면 그냥 낭떨어지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실함과 성실함도 필요하지만 뭔가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절실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취재 :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단 임성은, 차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