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회사의 주력 분야 및 간단한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코아아이티는 IT의 핵심이라는 의미로써 2012년 4월, 현재의 대표이사, 부대표이사 2명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4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입니다.
사업 분야는 소프트웨어개발과 생물정보시스템, IDC, 정보 보안, 정보인프라구축 및 컨설팅, 기업전산유지보수로 크게 6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IT분야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통합 서비스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2012년 창업 이후 꾸준한 성장과 함께 2017년 50억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60억 이상의 매출목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코아아이티는 창업 아이템으로써 “생물 자원통합정보시스템”개발을 목표로 매진하여 환경부 산하의 자원관들과 미래부 산하의 연구원들의 사업을 수주하여 독보적인 BT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자체 솔루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딥러닝, AI 등 여러 가지의 신기술을 도입하여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IT역시 사람이 중심이기 때문에 당장의 이익보다는 신규채용과 직원들에게 먼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나 경영 철학이 있으신가요?

“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가 생존할 수 있다.”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일하기 좋은 회사로 만드는 것이 내부적인 목표입니다.
사업목표로는 IT와 BT를 모두 통합할 수 있는 자사만의 전문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타사와 비교했을 때 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예로부터 “한 우물만 파라”라는 말이 있지만 복잡해진 정보시스템들은 더 이상 한가지로만 고집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종업계의 IT회사들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업체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코아아이티는 각 분야의 기술 인력이 협력하여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서로 협력하여 신속하고 명확하게 풀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구성원들이 청년위주로 되어 있어 항상 생기가 넘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분위기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채용절차 및 선호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워크넷을 비롯한 채용사이트 공고 후 1차 서류평가, 2차 팀장 및 임원 면접을 통해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수료자들 중 우수 인력을 면접을 통해 채용하거나, 충북도립대학교 졸업예정자들 중 사전면접을 통해 인턴으로 채용하는 제도 역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제학교로 지정이 되어 9월부터 시행 하게 될 예정입니다.

학력이나 스펙보다는 관련 직무 경험이나 업무 이해도를 중점으로 보고 있으며, 인성을 중요시 여겨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위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신입 평균 급여수준 및 인사 제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2,400만 원 선에서 책정되며 매년 업무 성과와 개인의 노력에 따라 연봉협상을 통해 근로계약을 체결합니다.

업무평가는 본인과 팀장, 임원의 크로스 평가로 최대한 공정하게 평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신입사원으로 시작했더라도 1년 후의 연봉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 육성방법 또는 인재육성 로드맵이 있나요?

신입사원은 3개월간 인턴기간을 가지며 이 기간 동안 팀장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의 현재 능력에 따라 처리 가능한 실무가 주어지고 수행 평가를 하게 됩니다.
3개월의 인턴기간은 정규직과 다르지 않게 본 급여의 100%를 지급하며 3개월 이후 업무평가 및 면담을 통해 정직원으로 전환됩니다. 신입사원의 스킬업을 위해 내부교육과 외부교육을 병행하며 차등적인 실무 과제를 통해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주요 복리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기본적인 복지제도 외에 장기근속자 포상 및 휴가 제공과 사용하지 못한 연차수당 지급, 생일 기프티콘 선물, 자녀학자금 지원, 출산 축하금, 사내 동아리활동 지원비, 팀별 활동비 지원, 명절 상여, 특별상여, 2년 1회 해외워크샵 등이 있습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은 어떤가요?

직원의 자율성을 최우선시하고 유연하며 능동적인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질서나 규칙은 물론 있지만 강압적이지 않은 조직체계와 늘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청년층이 많기 때문에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존중하며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은 업무의 능률을 올리고 훌륭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 된 강점, 장점 등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으신가요?

1. 젊은 회사, 사람이 먼저인 회사입니다.
2. 충북 유일의 IT BT(Bio Technology) 회사(생물학 석박사 2명)입니다.
3. 통합서비스가 가능한 기술 인력을 보유한 충북 유일의 회사입니다.
4. 일 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회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이 있나요?

더 이상 회사는 개인의 학력이나 스펙을 보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인성과 사고의 유연성, 상호 협력성이 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IT(데이터)와 바이오산업(생물정보학)을 연계한 생물정보 ERP시스템을 주력화 하고 계신데 이런 특이한 사업아이템을 어떻게 계획하시게 됐나요?

이전에는 선진국이 후진국에게 일절 로열티를 제공하지 않고 생물자원(우수자원)을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선진국은 많이 개발되었고 후진국에서 얻은 자원을 토대로 자신들만의 생물 데이터 베이스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했습니다. 후진국들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각 나라의 환경부장관과 생물다양성 협약을 진행했으며, 무분별한 이용이 금지 및 법제화되었고 이용국인 우리나라 또한 이에 대처하기 위해 생물정보의 시스템화 및 ERP 구축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IT와 생물정보학을 동시에 전문적으로 사업화 할 수 있는 회사가 많이 없었으며, 저희 회사가 이러한 틈새시장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취재 : 서원대학교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단 최성필, 최은주, 권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