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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주력 분야 등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림 C&C는 2009년에 설립하였으며, 자동차 부품 중 엔진에 들어가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투자와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도전의식을 갖고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생산직은 주로 고졸자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입장에서 자격증을 보유하면 더 좋지만, 필수 요건은 아닙니다.
자격증 소지 여부를 보는 이유는 학교를 다니면서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라면 학업에도 충실했을 것이고, 매사에 책임감 있는 사람일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학교 출석률과 성적도 평가 항목이니 지원자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리직은 대졸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전공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그 전공에 맞는 자격증과 공인영어성적도 함께 준비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 관련 자격증은 실무에 도움이 될 것이고, 공인영어성적은 우리 회사의 경우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업무도 있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유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 해 채용계획이 있나요?

올 해는 채용계획이 없으나, 내년에는 3교대(3조 3교대) 체계로 인해 6월, 9월 경 추가 인원을 채용할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 육성방법 또는 인재육성 로드맵이 있나요?

따로 OJT를 시행하지는 않지만, 생산직의 경우 1주일은 안전교육을 하고 그 후 2~3일 정도 라인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평균 1년 정도는 적응 기간이며, 주로 현장에서 교육을 하고, 어느 정도 적응되면 야간 업무도 하게 됩니다.

회사의 주요 복리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우리 회사에서는 우수사원 근무상, 공로상, 라인별 평가 후 포상,
학자금 지원(대학교 50% 지원, 고등학교 100% 지원), 성과금 등 기본적인 부분은 거의 매 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육아휴직 제도는 국가에서 지정한 부분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예전에는 다 같이 주말에 등산도 하고, 놀러가고 그랬다면 요새는 이러한 행사들이 거의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요즘의 젊은 세대들은 개인의 생활을 더 중시하는 듯합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회사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인 것 같습니다.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요즘에는 기본이 안 되어있는 청년들이 종종 보입니다.
예를 들면 생산직에서 일하다 관리직으로 옮길 기회가 생기면,
여러 가지 배워야 할 부분이 많아도 이를 배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 회사 올 때 반바지에 슬리퍼 복장으로 출근하거나, 술 마신 다음 날 무단으로 결근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다른 어떤 회사를 가도 기본적인 인성과 책임감은 중요한 부분이고, 사회생활을 할 때 성실함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일부 청년들은 그런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재 : 우석대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단 송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