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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 위 임금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입니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직업간 비교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사년도: 2021년>
직업만족도
※ 직업만족도는 해당 직업의 일자리 증가 가능성, 발전가능성 및 고용안정에 대해 재직자가 느끼는 생각을 종합하여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조사년도: 2021년>
재직자가 생각하는 일자리전망
※ 위의 그래프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가 해당 직업의 향후 5년간 일자리 변화에 대해 응답한 결과입니다. 직업전문가와 재직자들의 입장과 견해에 따라 일자리 전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가 분석한 일자리전망
(연평균 증감률 %)
향후 10년간 행사기획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기획자는 전시회, 박람회, 시사회, 엑스포, 컨퍼런스, 세미나, 포럼, 정기총회, 국제회의, 축제, 판촉행사, 시상식, 개막식 등 각종 행사를 기획?조직하고 진행하는 일을 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등록 기반: 물리적 장소가 있는 사업체 조사자료와 행정자료를 활용한 가구 내 사업체를 추가 조사한 자료의 합계)으로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의 사업체 수는 8,147개, 종사자 수는 24,361명으로 나타났다.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의 사업체 및 종사자의 2019년 이전까지 추이를 보면, 국내외 경기에 따라 일부 부침은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행사기획 분야의 일종인 국제회의 경우,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국제 무대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국제회의 개최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왔다. 다만,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회의 개최 건수가 대폭 감소한 이후 더디게 회복되고 있어, 이점은 행사기획자의 일자리에 당분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회의 개최 현황
연도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
개최 건수 | 891 | 997 | 1,297 | 890 | 1,113 | 256 | 473 | 327 |
증감률 | 40.1 | 11.9 | 30.1 | -31.4 | 25.1 | -77.0 | 84.7 | -30.9 |
자료 : 국제협회연합, 「UIA 보고서」
국내 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마이스산업은 기존의 전통적인 산업 영역을 넘어 전시, 행사뿐만 아니라 관광이나 문화 관련 산업까지도 연계되어 고부가가치를 양산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방자치단체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각종 행사나 회의를 유치하거나 관광과 연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대도시 중심의 행사에서 다양한 체험관광과 연계된 마이스 행사가 활성화될 가능성도 크다. 또한 소득수준의 향상,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 여가생활의 확대 등으로 개인 중심의 소규모 행사가 증가하는 것도 행사기획자의 일자리 증가에 긍정적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 및 행사 외에 가상현실 등 사이버 공간상에서의 행사나 전시 공간을 만드는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행사 같은 새로운 형태의 이벤트가 등장하면서 관련 행사기획자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전시관은 언제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오프라인 전시장의 이용을 유도하는 목적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향후에는 업체에서 경력을 쌓은 후 행사를 기획하고 컨설팅하는 1인 기업,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및 디지털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대면(BTL, Below The Line) 개념의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전시, 이벤트 등은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의 첨단기술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기존 행사기획자의 역할은 축소되고 첨단기술 관련 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행사 주관업체에서는 전통적 이벤트성 대형 행사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깃화한 전문 행사기획을 선호하면서 예전보다 적은 수의 기획자만으로 행사를 준비할 가능성도 있다. 행사기획자는 점차 세분화?전문화되어 가고 있으며, 업무의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어 행사나 전시기획과 설치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행사 이전부터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소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는 감각도 필요하며, 행사기획뿐 아니라 마케팅, 홍보로까지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행사기획자는 행사를 의뢰한 고객뿐만 아니라 영상, 그래픽, 디자인, 시공 및 철거 등 다양한 업체나 담당자와 협업해야 하므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온라인홍보 마케터, 첨단기술 전문가 등과의 협업 증가에 따라 온라인 기반의 홍보, 행사 등에 대한 이해역량을 갖출 필요도 있다.
종합하면, 국제행사 등 마이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역 자원과 연계한 행사에 대한 관심 증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과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문화 등은 행사기획자의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비대면 행사에 대한 선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딘 회복 등으로 고용 증가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향후 10년간 행사기획자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작성, 2023년 수정)
전망 요인 | 증가 요인 | 감소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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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 및 노동인구의 변화 | - | - |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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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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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기 변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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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등의 경영전략 변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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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특성 및 산업구조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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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에너지, 자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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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 및 정부 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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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요인 | - | - |
※ 위의 일자리전망은 직업전문가들이 「중장기인력수급전망」,「정성적 직업전망조사」,「KNOW 재직자조사」등 각종 연구와 조사를 기초로 작성하였습니다.
일자리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