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증감률 %)

향후 10년간 금융상품개발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상품개발원은 각종 예금, 투자신탁, 주식 및 채권 등 금융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조사？분석하여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점차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기존과 다른 고도화된 금융상품의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후 자금에 대한 관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대상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따라서 고객의 유형을 파악하고 세분하여 맞춤형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금융업계의 경쟁력으로 대두될 전망이다. 최근 핀테크에 기반하여 금융서비스업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이 늘면서 기존 금융권의 위기의식과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가 나날이 발전하고 투자처 선택 등에 활용이 증가하면서 금융상품개발원의 일자리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도 어린이에서부터 고령층의 니즈와 금융서비스 활용패턴을 분석하여 맞춤 상품을 개발하고 추천하는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다 정교한 상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종합하면,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활용 증가로 향후 10년간 금융상품개발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