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뎁스 2뎁스 3뎁스 현재 페이지

고객 성공 사례

중장년 중장년 고용 우수사례 고객 성공 사례

스마트한 재도약을 위하여

2023.01.02

작성자

중장년내일센터

첨부파일

첨부파일 older_caseSuccess_view02.jpg


스마트한
재도약을 위하여

20여 년간 모바일 회사에서 신사업개발을 담당했던 김OO씨는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프로그램의 수혜자다. 올 3월 해당 프로그램 수료 후 IT 기업 시니어 인 턴을 거쳐 10월, 마침내 전자식권 브랜드의 사업관리 이사로 '제2의 인생'을 열었다.

저에게 신중년은 '새로운 도전입니다.
저는 지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18년간 모바일 기업에서 신사업개발 및 출시·운영 업무를 담당하며 약 30~50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서비스 사업화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뒤처지게 되면서 2017년 모바일업계를 떠나게 됐습니다.
이후 인 생 2모작을 위해 텐트제조 및 판매 자영업을 시도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올 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텐트제조 및 판매를 위해 배운 웹디자인 지식을 바탕으로 웹디자인 프리랜서로도 일하면서 2년에 걸쳐 30여 개가 넘는 웹사이트를 구 축했습니다. 안타깝게 이마저도 부가가치가 낮고 워낙 경쟁이 심한 분야여 서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과거 전문성을 살린 이직 기회를 찾다가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접하게 되었고, 올해 초 주저 없이 재도약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전직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동안 담당자님들이 보여준 헌신은 저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함께 교육에 참여하신 동료들과 동아리 활동을 소화하며 그야말로 온 힘을 다해 전직 활동에 매진하고 계신 저와 같은 처지의 구직자들로부터 큰 감명을 받 았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담당자님의 소개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진행 하는 전문인력 구인구직자 매칭 프로그램에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평소 원 하던 IT 업체와 단기계약이 성사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제 첫발을 뗀 청 년 기업으로 창업을 하고, 사업 아이템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고 있 던 기업이었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프로그램을 함께 수료한 다른 인 턴들과 함께 주로 사업기획을 담당했습니다.

5개월 동안 진행된 시니어 인턴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고용 연장에는 실패했지만, 청년 사업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이룬 점은 '절반의 성공'이라 자평합니다.
이 과정을 마칠 무렵 주변 지인을 통해 다른 유망한 IT 기업을 소개받았습니다. 노사발전재 단의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 은퇴 후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열심히 구직 활동을 하는 점과 해당 업계에 필요한 업무 지식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침내 10월부터 새 직장에 출근하고 있 습니다. 창업 5년 차의 모바일 식권(앱) 서비스 회사로 성장 폭이 크고 현재 는 B2B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향후 B2G, B2C로 확대 잠재력이 큰 유망 IT 기업입니다.

노사발전재단의 전직 프로그램을 받고 새로운 IT 기업에 재취업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간에는 회사에서 근무하 고 야간에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파이썬(python)'을 배우며 '주경야독'하 고 있습니다.
신중년으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변 동료의 중요성을 깨달았 습니다. 새로운 취업을 준비할 때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비슷한 처지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류 전형 에 필요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최신 업계 소식 등 재단 측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교육 당시엔 잘 몰라도 되돌아 보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망설이지 마시고 적극 참여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저 역시도 근 20년 몸담았던 모바일업계를 퇴직했을 때 막막한 심정 그 자체였습니다. 제2의 인생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는 자책과 빠르게 변화하 는 트렌드 대응에 늦었다는 점이 후회스러웠습니다. 하지만 2021년 3월 노 사발전재단의 전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새로운 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동기들과 '몸부림'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갔습니다. 4월부터는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스마트시티 시니어 인턴 고용연계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5월부터 9월까지 한 IT 기업의 시니어 인 턴을 거쳐 10월 현재 스마트 식권 IT 기업의 관리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노사발전재단을 처음 접한 뒤 반년 만에 재취업에 성공한 셈입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운다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개 인적으로 청년 시절 사회참여로 인해 남들보다 뒤늦게 취업해 다른 사람들 보다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교육이 필요했습니다. IT 업계 특성상 하루가 다르게 기술과 트렌드가 변화하고 발전하다 보니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배움의 중요성 역시 필수입니다.
지금은 또래가 아닌 청년 세대들과 일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 습니다. 일상과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효율적인 앱인 노션(notion)을 활용 하고, 미팅 시에는 테블릿PC를 이용하는 등 최근 업무 트렌드에 빠르게 적 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체득한 경험을 전수해주는 일 역시 보람됩니다.
저에게 신중년은 '새로운 도전'입니다. 저와 비슷한 처지에서 '인생3모작'을 준비하고 계신 선후배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노사발전재단의 전직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취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십시오. 단기적으로 직접적인 성과가
없을 수 있더라도 훗날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