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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고용 우수사례] 중장년의 사회생활을 적극 지원합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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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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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 중장년의 사회생활을 적극 지원합니다 100세 시대에 인생2모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하지만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50+세대는 일자리, 평생교육 등에 관한 정보를 찾기 쉽지 않아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어려움 에 처한 중장년들이 고양시의 작은 곳으로 모이고 있다. 바로 중장년들을 위한 맞춤사랑방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다. 인생 2막을 위한 중장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퇴직 후 중장년이 느끼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사회생활에서 멀어질수록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중장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 용하며 지속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된 곳이 바로 사회적협 동조합 별사탕학교다. 2021년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는 중장년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 여가, 네트워크가 어우러진 생애 재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퇴직 후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역 거점이자 인생 2막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 100세 시대를 끝까지 건강하게 완주 할 수 있도록 돕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해요.' 직업상담사가 퇴직 후 진로유형에 맞춰 생애설계 상담 후 맞춤형 일자리까지 안 내하고 있으며, 건강, 여가, 재무관리, 디지털 등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학습동아리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의 중장년들이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서 중장년에게 경제적 안정감 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까지 선사하고 있다. 중장년들의 경력과 노하우 적극 활용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는 중장년들이 지속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 양한 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는 중장년의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기업과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매칭해 마케팅홍보, 경영전략, IT정보화, 회계 4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23년 현재 10명이 근무 중이다. 중장년들은 연 계된 사회적기업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맘껏 발휘하며 사회적기업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덕분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지원이 만료된 이후에도 사회적기업과 중장년의 인연이 이어졌다.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했던 6분 중 3분은 취업까지 연결되 셨어요. 사회적경제 홍보콘텐츠를 만들던 사회적기업에 매칭되셨던 YTN 본부장 출신이신 중장년 1분은 일자리사업 종료 후에도 계속 근무하고 계세요.' 김윤미 대표 요즘 퇴직한 중장년들은 그동안 쌓아온 경력을 살려 교육, 강의, 컨 설팅, 기술고문 등으로 재취업하길 희망하지만, 현실에서는 일자 리를 찾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중장년들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 고 있어요. 중장년에게 안정감을 주는 꾸준한 사회생활 다양한 중장년들의 사회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별사 탕학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진행 중이 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들은 기업성장 코디네이터, 생 태환경 지도사, 문화예술 동아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 다. 또한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위한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와 텃밭관리, 우체국 행정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 중장년은 일자리가 많은데, 남성 중장년은 일자리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가 개발한 일자리가 어린이집 텃밭관리인데, 참여자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요. 텃밭 관리를 위해 50여 분의 참여자가 모여서 농작물에 관해 스터디도 하고, 다른 텃밭 견학도 다녀오세요. 덕분에 2023년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우수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우수상도 받게 됐어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에서 직업상 담사로 활동하는 이들까지 190여 명이 모두 50대 이상 중장년이다. 말 그대로 중 장년을 위한 중장년에 의한 공간이다. 김윤미 대표는 '다른 기관은 담당자가 청 년인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동년배가 담당하다 보니 공감대가 형성돼 내담자들 이 편안하게 생각해요.'라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일자리부터 여가까지 다방면 지원 중장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뿐만 아니라 꾸준히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키오스 크, 블로그 마케팅 등에 관한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여가생활 을 즐기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미술교실, 와인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 한 교육의 장을 열고 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재도약프 로그램, 전직지원스쿨 등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56명이 참여했고, 올해 는 80여 명 정도 참여할 예정이에요. 또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상담받을 수 있 는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도 운영 중이에요.' 고령화시대를 넘어 초고령화시대 진입을 앞둔 현재,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례와 사회적 자산을 쌓아온 중장년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은 많지만 계속고용 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양기석 사무국장은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 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기석 사무국장 공공형의 경우 1회성으로 끝나는 일자리가 많 습니다. 지속적인 일자리를 위해서는 공공형보 다는 민간형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뒷 받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중장년이 모 여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중장년 근로자 INTERVIEW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지금처럼 지내고 싶어요 서동환 위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한화그룹, 코카콜라, 경기영어마을 등에서 근무하다가 퇴직 후 여행작가로 지내 던 중 양기석 사무국장님의 추천으로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참여 하게 된 62세 서동환입니다.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사업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중장년은 사회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면서 나의 존재 가치를 확실히 느끼는 세대인 것 같아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중장 년의 본질적인 존재의 가치를 깨우치게 만들어줘요. 덕분에 60세 넘어서 삶의 보 람과 동기를 느끼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중장년 근로자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회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있다면, 중장년 또한 기업과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 해 해야 할 역할이 있어요. 중장년들이 갖고 있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혜안과 배 려심을 활용한다면 중장년의 경쟁력은 훨씬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일하고 싶으신가요? 여행작가를 할 때만 해도 일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에 참여하면서 80세 넘어서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 일하고 싶어서 더욱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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