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직업정보 찾기
1어떤 일을 하나요?
선박중개인은 선박을 이용한 화물운송 과정에서 선주와 화주(혹은 선주) 간의 용선계약을 중개합니다.
-국내외의 선주(선사), 화주, 용선중개인들과의 채널(channel)을 구축하고 관리한다.
-채널을 통해 화물이 필요한 선주(선사)와 선박이 필요한 화주에 대한 정보를 찾거나, 선주와 화주로부터 직접 의뢰를 받는다.
-선주와 화주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서로가 원하는 선박의 종류, 화물종류, 선적일, 화물량, 용선료 등의 조건을 비교한다.
-여러 조건을 서로 최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선주와 화주를 선택한다.
-양측에 팩스, 전자메일(e-mail), 전화 등을 이용해 용선계약을 제의한다.
-선주측과 화주측이 제의를 받아들이면, 용선계약서(C/P)의 구체적인 조항에 대해 협의한다.
-양측 중간에서 최종적인 용선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상을 중개한다.
-선주와 화주 간의 용선계약을 중개하고, 선박을 가지고 있는 선주와 선박을 필요로 하는 선주 간의 용선계약을 중개한다.
2어떻게 준비하나요?
선박중개인으로 활동하기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전공은 없습니다. 해외의 중개인, 용선자, 선주 등과 자유로이 의사소통을 하고 용선계약서를 직접 작성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므로 영어능력이 요구됩니다. 관련 전공으로는 해운경영학과, 해운경영항만학, 경영, 경제, 무역학과 등이 있습니다.
3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향후 5년간 선박중개인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선박중개인에 대한 수요는 배를 통해 우리나라에 입출입하는 물동량의 규모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과 수입을 위해 선박운송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무역량 증가와 더불어 선박중개인에 대한 수요 증가 요인이 있습니다. 또한 선박중개인으로 근무하다가 다른 직업으로 전환하는 사람들을 대체하기 위한 고용도 일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침제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세계경제시장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물동량의 감소를 가져와 해운 업종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박 중개업 역시 정보기술 및 네트워크의 발전에 따른 직접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용선중개 인력에 대한 수요 감소 요인 있어 향후 선박중개인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