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직업정보 찾기
1어떤 일을 하나요?
동물조련사의 일터는 주로 동물원입니다. 이들은 동물을 사육하과 관리하며 공연을 목적으로 훈련을 시키는 일을 합니다. 구체적인 업무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물개, 돌고래, 개, 원숭이, 말, 사자 등 조련할 동물의 특성에 대하여 학습하여 동물의 성격을 파악한다.
-조련할 동물의 특성과 훈련 목적을 토대로 동물 훈련계획을 수립한다.
-채찍이나 호루라기, 먹이 등을 이용하여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공연 시 동물이 각종 행동을 취하도록 유도한다.
-동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수의사에게 알린다.
-조련하는 동물을 사육하거나 보살피기도 한다.
2어떻게 준비하나요?
동물조련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 및 전문대학에서 동물(자원)학, 생물학 관련 전공을 하는 것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유리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필수인 전공이나 자격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동물조련사로 일할 수 있는 동물원, 동물훈련소 등에 입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해당 업무 수행에 필요한 동물의 생활, 행동, 환경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동물 행동 분석 및 조련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3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향후 5년간 동물조련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가생활을 위해 동물원을 찾는 인구가 늘고 동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동물조련사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물관리 업무를 체계화하기 위한 실력있는 동물조련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이들의 고용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생활수준의 향상과 독신가구, 독거노인 등이 증가하면서 동물을 친구나 가족같이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생활하는데 필요한 훈련이나 용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죠. 따라서 동물의 행동을 훈련하고 교정하는 등의 일을 하는 조련사의 업무 영역도 늘면서 이들의 고용도 다소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동물조련사가 일하는 취업처나 종사자 수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고용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