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1뎁스 2뎁스 3뎁스 현재 페이지

한국직업전망

직업·진로 직업정보 한국직업전망
분류별 검색 > 이·미용 및 개인서비스 경비 > 음료조리사 및 바텐더
음료조리사 및 바텐더

하는 일

바텐더(Bartender)는 각종 주류에 향신료, 과일, 크림 등을 섞어 여러 가지 맛과 향의 칵테일을 만든다. 술을 만든다고 해서 ‘조주사(造酒士)’라고도 불린다. 음료조리사는 레스토랑, 카페, 음료 전문점 등에서 커피, 차, 주스 등의 음료를 조리한다 바텐더는 크게 호텔이나 클래식 바와 같은 전통적인 바에서 근무하는 바텐더와 외식업체나 바 전문점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바텐더로 분류된다. 전자의 바텐더는 칵테일 등 음료를 만드는 일을 주로 한다. 후자의 바텐더는 칵테일을 만드는 일 외에도 고객 앞에서 셰이커를 흔들고 던지는 등의 칵테일 제조 과정을 연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칵테일 쇼를 하기도 하는데, 칵테일 쇼를 포함한 고객의 즐거움을 위해 바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를 ‘플레어(Flair)’라고 한다. 바텐더는 바(Bar)의 개장 시간에 맞춰 필요한 컵이나 기물을 점검하는 등 바를 정리하고,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한다. 와인, 생맥주, 병맥주 및 칵테일용 과일, 증류수, 소다수 등의 재고 여부를 확인하고 식재료가 부족하면 이를 청구하거나 직접 주문을 하기도 한다.칵테일이나 과일펀치 등을 만들기 위하여 증류수, 소다수, 칵테일용 음료 등과 코냑, 위스키, 진, 보드카 등의 술을 칵테일 방법에 따라 적당히 혼합하고, 레몬조각, 버찌, 올리브 등을 꼬치에 꽂아 잔 위에 걸쳐 장식하여 제공한다. 춤, 마술, 셰이커(Shaker, 술을 섞는 기구)를 흔드는 기술 등을 곁들여 칵테일 제조 과정을 쇼로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고객의 대화상대가 되어주기도 한다. 직접 칵테일을 나르기도 하며 사용한 도구와 유리잔 등을 세척한다.직접 바를 운영할 경우에는 판매된 음료와 술을 일일판매기록부에 기록하고 정리하여 매출을 정산하고, 필요한 글라스와 기물 등을 보관·유지하는 것도 바텐더의 일이다. 일부 바텐더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각종 연회에 출장을 가서 참석자의 주문에 따라 칵테일을 서비스하기도 한다. 새로운 칵테일 제조기법을 익히기 위해 관련 서적을 보거나 바텐더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음료조리사 중 차조리사는 커피, 녹차, 전통차 등 각종 차를 고객의 기호에 맞게 조리하여 제공하고, 바리스타는 고객이 주문한 에스프레소 등의 커피 종류에 따라 추출 기계(에스프레소 머신 등)를 조작하고 고객의 기호를 반영하여 조리하여 제공한다

업무 환경

업소에 따라 근무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영업이 종료된 후에도 바(Bar)나 매장의 정리 및 청소 등을 끝내고 퇴근한다. 일부 종일 영업을 하는 업장에서는 낮과 밤으로 나누어 교대로 일하거나 파트타임으로 일하기도 한다. 바텐더는 직업적 특성상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고, 근무 중에는 서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특히 칵테일 쇼를 하는 바텐더는 보통 한 시간 간격으로 쇼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여러 가지 재료와 술을 이용해 칵테일을 만들기 때문에 청결에 주의해야 한다. 간혹 술에 취한 손님이 있으면 감정을 잘 조절해 응대해야 한다.음료조리사 중 바리스타는 뜨거운 기기와 음료를 다루므로 화상에 주의해야 하고, 주말 및 공휴일 출근 업무빈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