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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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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노무전문가

일자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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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인사·노무 전문가의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최저임금, 근로시간, 산업재해, 모성보호, 일·가정 양립, 전직지원서비스 의무화 등 여러 노동 관련 이슈가 증가하면서 향후 인사·노무 전문가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러한 수요증가를 반영하여 노무사의 경우 그동안 매년 250명 선이었던 공인노무사 선발인원을 2018 년부터 300명으로 증원하기도 하였다. 사회 전반적으로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자 하고 인구 구조 내에서 10대, 중장년, 외국인 등 노동인구가 점차 다양해지면서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률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기업체나 근로자도 있을 수 있고 여러 갈등과 분쟁이 일어날 수 있어 이러한 법률 문제를 자문하고 상담 및 컨설팅하는 노무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유연근무, 재택근무 등 다양한 근로형태가 늘어나면서 기업 차원에서 노무 관련 이슈가 증가하는 것도 노무사의 업무확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예전에는 주로 30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노무사를 직접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노동자 권익보호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 늘면서 중소기업에서도 노무사를 채용하거나 관련 컨설팅을 의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리고 산업이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고용구조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산업융합이 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용정책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법률적 노무 자문을 위한 수요 및 인적자원 컨설팅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개인들이 권익보호에 적극적이며 부당한 처우에 대해서는 법적 구제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과거에 비해 느는 것은 인사·노무 전문가의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령인구의 재취업문제, 구조조정, 기업인수합병 등 개인의 평생경력개발, 기업환경의 변화도 인사·노무 전문가의 서비스 수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기가 좋을 경우 고용 및 노동시간 증가로 산재사고, 근로시간 및 임금 관련 조정업무가 발생하고, 경기가 좋지 않을 경우, 구조조정에 따른 이·전직 증가, 노사분쟁 및 근로자 권리규제에 대한 업무가 발생할 수 있어 경기에 무관하게 인사·노무 전문가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필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측면에서도 과거에 비해 기업체 내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 하는 것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도 노무사를 고용하여 노사 간 중재를 맡기거나, 아웃소싱을 통해 기업 내 인력운용에서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리고 새로운 산업이 증가하고 기존 인력의 고용형태가 변화하면서, 이들에 대한 인력 재배치가 필요하게 되면서 인사·노무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또한 노무사의 경우 2020년 7월 ‘공인노무사법’이 개정되면서 업무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노무사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4대 보험 업무 확대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행 및 대리직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특수고용노동자, 예술인, 1인 자영업자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적용을 받는 경우도 노무사가 대행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노무관리진단’ 규정 신설로 공인노무사가 사업장의 인사, 노무관리, 노사관계 등에 관한 사항을 분석 및 진단할 수 있게 되면서 합리적인 개선방안 마련 및 예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고용부가 개업등록 및 등록취소업무를 하였으나 공인노무사회가 등록 및 취소업무를 하며 변호사가 변호사협회에 등록하는 것처럼 공인노무사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한편으로 직무 관련 범죄를 저지른 노무사에 대한 처벌도 강화되어 징계유형에 ‘영구등록취소’가 추가되어서 노무사에게 요구되는 윤리수준도 강화되었다. 전문직업으로 노무사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2차 응시자 대비 경쟁률도 10대 1을 상회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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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응시자 및 합격자 현황
연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차 응시자 2,364 2,237 3,022 3,131 3,376 3,231
최종 합격자 247 254 249 254 300 303

자료 :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인적자원전문가 역시 일정 규모(1천 명) 이상의 기업에서는 근로자에게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 해야 하는 등의 제도변화에 따라, 그리고 평생경력개발의 일환으로 자신의 경력과 적성을 고려하여 원만하게 인생설계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관련 전문가의 수요는 꾸준할 전망 이다. 그리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이·전직이 빈번해지면서 직무교육 및 전직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전문가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입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인력운용 및 재배치를 하기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가능성도 크다. 점차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인적자원을 배치하고 활용해야 하는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장기적으로는 인적자원 전문가에게도 데이터 관련 소프트웨어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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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각종 노동 관련 이슈의 대두, 경기불황으로 기업 차원에서의 체계적 인사노무 관리 시스템 구축, 노무사의 공공부문에서의 채용확대 등으로 향후 10년간 노무사의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인적자원전문가, 헤드헌터, 경영컨설턴트, 직무분석가, 전직지원전문가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222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711

관련 정보처

한국공인노무사회 (02)6293-6101 www.kcplaa.or.kr

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 www.hrd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