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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일자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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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회계사의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회계사는 2019년 약 20천 명에서 2029년 약 24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5천 명(연평균 1.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에 의하면 공인회계사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매년 다소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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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업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사업체 수 1,235 1,240 1,250 1,286 1,312 1,337 1,330 1,378
종사자 수 21,502 22,641 22,801 23,723 25,307 26,340 26,722 28,650

자료 :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공인회계사는 자격시험을 통해 매년 선발되므로 선발인원에 따라 취업자 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000년까지 매년 500명 내외를 선발하였으나 2009년 이후 900명대를 유지하다 2019년 부터 1천 명으로 늘어났으며 2020년, 2021년에도 1,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외부감사법으로 표준감사시간제, 상장사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무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등이 진행되면서 관련된 회계사 수요를 반영하여 최소선발인원이 늘어나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신외부감사법은 감사업무의 질적 제고를 기하고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표준감사시간제’의 경우 감사투입시간을 증가해야 함에 따라 회계사의 수요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실제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라 업무가 늘어난 주요 회계법인의 매출이 상승하고 소속된 회계사들의 처우도 좋아져 그동안 공기업이나 금융권에서 종사하던 회계사들도 최근 회계법인으로 옮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많은 직업들이 국내외 경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기업이 존재하는 한 경기에 상관없이 상당수의 기업들이 회계 감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회계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기변화에 덜 민감하다. 하지만 코로나19처럼 예상치 못한 국내외 경기침체로 회계사 의뢰업무가 줄어들 수도 있어 향후 회계사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또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구조를 요청하는 시민의식으로 감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 될 전망인 점도 회계사의 고용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아파트나 공익법인에 대한 감사 등 과거에는 회계감사가 선택적이던 공익부문도 시민들의 투명성 요구가 커지면서 회계감사 영역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바이오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신산업이 등장하면서 연구개발비 등 회계, 감사 또는 회계 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분야에서의 서비스 수요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리고 최근 주52시간 근로시간 시행으로 그동안 업무강도가 높았던 회계법인에서 1인당 근무 시간을 감축하게 되면서 회계사 인원을 늘이는 요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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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응시자 및 합격자 현황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차응시자 3,451 2,398 2,273 2,837 2,779 2,898 2,750 3,006 3,453
최종합격자 998 904 886 917 909 915 904 1,009 1,110

자료 :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사이트

하지만 1천 명이 넘는 회계사를 선발하면서 과당경쟁이 일어날 수 있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고려할 때 회계사 선발인원을 늘이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도 존재한다. 그동안 대형회계법인을 중심으로 공급이 늘어난 회계사의 채용을 주도해왔으나 향후 지속적으로 채용규모를 늘이는 것도 부담이고, 더욱이 시험응시 주요 연령대인 젊은층의 인구감소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휴업회계사의 적극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한국공인회계사회 자료에 따르면 회계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 회계업계가 아닌 민간기업체 등의 타 업계에 종사하는 것을 의미하는 휴업회계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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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공인회계사 등록회원 수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총회원 수 15,571 16,605 17,409 18,216 18,943 19,758 20,814 21,468 21,781
회계법인 8,690 9,193 9,414 9,652 9,999 10,501 11,332 11,966 12,184
감사반 1,229 1,268 1,296 1,343 1,382 1,414 1,428 1,437 1,449
개업 566 705 723 826 773 771 609 584 580
휴업 5,086 5,439 5,976 6,395 6,789 7,072 7,445 7,481 7,568

자료 : 한국공인회계사회 내부자료(등록회원 수 기준) ※ 매년 12월 기준이며, 2020년은 5월 기준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회계사의 직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회계, 감사와 같이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직무를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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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신외부감사법 개정 등 법 개정으로 인한 회계감사환경의 변화,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감사의 수요증가 등으로 향후 10년간 회계사의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수 있으나 정부 차원에서의 회계사 선발인원 조정 등으로 증가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관련 직업

세무사, 경영컨설턴트, M&A전문가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231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712

관련 정보처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02)3145-5114 cpa.fss.or.kr

한국공인회계사회 (02)3149-0100 www.kicp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