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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전문가

일자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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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감정전문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 현재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감정평사가는 4,211 명으로 3,480명이 평가법인에, 731명이 개인사무소에 소속되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감정평가사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재건축, 재개발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보상, 공시지가 수요 등에 따라 감정평가사의 수요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정부차원에서의 토지·주택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감정평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이 보유한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의 재평가, 국가공공자산 실태파악 등을 위해 감정평가의 수요가 꾸준할 수 있으며 감정평가는 불황일 경우에도 경매, 담보 관련한 부동산 매물 감정을 위해 수요가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에 덜 민감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점차 감정평가업무뿐만 아니라 부동산중개, 개발공급, 임대관리 등 부동산 관련 종합 서비스와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므로 이를 위한 감정평가사의 역량제고도 필요하다. 또한 해외시장 관련 컨설팅을 위해 외국어능력을 갖추는 것도 경쟁력이 될 수 있으며 기술발전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공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통계역량 등 빅데이터 활용능력을 갖추는 것도 필요해질 전망이다. 최근 IT기술의 발전은 감정평가업무에도 도입이 되고 있는데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지도서비스, 실거래가, 감정평가선례 등이 데이터화되어 수집가능하며 향후에는 고도화된 인공지능시스템이 활용될 수 있어 감정평가사의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공개된 자료가 많더라도 현장조사와 전문가의 역량에 따라 감정평가의 정확성이 달라지므로 기술발전이 감정 평가사의 고용감소를 가져오는데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점차 감정평가업무에도 첨단기술 도입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드론을 활용하여 접근이 어렵거나 넓은 면적의 토지에 대해 효율적이고 입체적으로 현장조사하여 감정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는 것 등이 그 예이다. 따라서 향후 감정평가사의 취업자 수는 급격한 등락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더욱이 매년 200명 미만의 감정평가사 자격 합격인원이 신규배출되고 있으므로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 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수백 명의 감정평가사를 고용하는 대형평가법인 위주로 감정평가업무가 이뤄지고 있어서 중소규모법인이나 개인사무실은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일 가능성도 있고 감정평가사 간의 양극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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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감정평가업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
연도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사업체 수 348 385 451 556 596 708 750 745 786 841
종사자 수 6,551 6,633 6,746 6,681 6,896 7,358 8,286 8,291 8,225 8,421

자료 :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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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감정평가사 및 보석감정사 합격자 현황
2015 2016 2017 2018 2019
감정평가사 162 153 152 170 181
보석감정사 176 139 119 136 106

자료 : Q-net

그 외 감정전문가 중 보석감정사의 경우 최근 합성보석 관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문가를 통한 보석의 진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보석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투자하는 사람도 꾸준한 점은 전문가의 감정업무 수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보석시장의 상당수가 결혼예물시장인 점을 감안하면 혼인인구가 감소추세이고 합리적인 소비로 비용절감을 원하는 젊은층도 상당수여서 급격한 감정수요를 불러오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술품의 경우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아트페어나 경매, 갤러리 등을 통해 작품을 구매하여 소장하거나 미술품에 투자하는 사람도 늘고 있어 미술품 감정이나 문화재 감정의 수요도 증가할 수 있으나 전업으로 종사하는 인력이 소수이고 아직까지 직업으로의 진입이 제한적 이어서 현재 종사인원을 유지하는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편으로 미술시장이 커지면서 미술품유통·감정업을 제도화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정에 대한 논의는 지속될 전망이다. 음식료품감정사의 경우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음식료품이 다양해지는 등 관련 인력수요가 예상되지만 진출분야가 제한적이어서 대규모 고용창출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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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공시지가 현실화,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 수요 증가, 연간 200명 미만의 신규 배출인원 등을 고려할 때 감정평가사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그 외 보석, 미술품, 음식료품 관련한 감정사 역시 큰 등락폭이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감정전문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감정평가사, 감정사(보석감정사, 문화재감정평가사, 미술품감정사, 음식료품감정사), 세무사, 회계사, 경영컨설턴트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234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741

관련 정보처

한국부동산원 1644-2828 www.kab.co.kr

한국감정평가사협회 (02)521-0900 www.kapanet.co.kr

한국미술감정원 (02)736-7894 www.koreanart.org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02)514-9237 www.artprice.kr

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 www.hrd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