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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및 신용분석가

일자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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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투자 및 신용분석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투자 및 신용분석가는 2019 년 약 11천 명에서 2029년 약 11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연평균 0.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점차 변동성이 심해지는 국내외 경제환경은 투자처에 대한 선별과 보다 면밀하면서도 선제적인 분석 및 정보제공이 필요해질 수 있어 향후 전문성을 갖춘 투자분석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주식 같은 전통적 투자상품 이외에 헤지펀드, PEF, 부동산리치상품을 비롯해 금, 원유 등 다양한 대체투자상품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고 대상 국가도 미국,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적절한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투자분석가의 역할은 계속 중요해질 수 있다. 한편 인구 고령화는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데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장기성장잠재력 약화로 이어져 투자분석가의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고령층의 경우 보다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지니고 있어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분석적이고 꼼꼼한 정보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수 있어 투자분석가의 고용에 별다른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예금금리가 낮아지면서, 확정 금리보다 투자상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어 투자분석가의 일자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경제불황, 저성장이 지속되는 것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장기적으로 투자분석가의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증권중개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2011년 1,784개소 4만 2,930명에서 이후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2018년 1,035개소 3만 4,976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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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중개업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사업체 수 1,784 1,591 1,433 1,221 1,182 1,112 1,062 1,035
종사자 수 42,930 39,058 37,308 34,184 34,561 33,677 33,573 34,976

자료 :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금융투자협회의 자료에서도 현재 증권회사에서 ‘금융투자분석사’로 등록된 사람은 2018년 1,021명으로 2010년 1,548명, 2014년 1,147명에서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역시 국내외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고 투자분석가의 상당수가 증권업계에 종사하는 만큼 이들의 고용위축을 가져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최근에는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하는 애널리스트가 업무과다, 인사적체, 경기불황으로 인한 증권사 수익감소로 인한 투자분석가의 구조조정 등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산운용사로 옮기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신용분석가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신용상태의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보험사나 은행 등이 리스크 관리, 신용위험 분석 등을 보다 철저히 심사하려는 경향이 있어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신용분석가의 역할은 중요해질 전망이고 일자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욱이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이 금융산업 전반에서 활용됨에 따라 신용분석가의 수요가 꾸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신용평가에 적극 활용하는 것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신용평가는 개개인의 판단기준과 평가결과의 해석 및 전달이 중요하므로 기계가 사람의 일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신용평가를 했을 경우 기술적인 이유로 문제가 발생할 시, 책임소재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제도적인 보완장치가 필요할 수 있어 단기간에 인공지능을 통한 신용평가가 공시되기는 어렵고 참조자료 정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에는 정형화된 단순 등급제의 신용평가 방식을 활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소셜미디어 활동 내역, 쇼핑패턴, 자동차 사고이력 등 다양한 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용평가를 세분화하고 재평가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도 새로운 직무에 기반한 신용분석가가 계속 필요해지는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 정부차원에서도 기존의 신용등급 대신 0점~1천 점까지의 구간을 나누는 점수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신용평가 시 금융정보 이외에 다양한 비금융정보까지 평가항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인간(P2P) 대출 전문업체처럼 핀테크에 기반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분야가 늘어나는 것도 신용분석가의 고용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지만 보다 정교한 신용분석프로그램이 개발될 경우 신용분석가의 고용에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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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정보의 비대칭화로 투자분석가의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으나, 언론,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공유가 늘어나고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본연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적인 분석능력 측면에서 직업 내 양극화가 발생할 수는 있다. 경기변동, 다양한 투자상품의 등장, 핀테크의 활성화는 투자 및 신용분석가의 고용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함께 미칠 것으로 보이며, 취업자 수 역시 전반적으로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 신용분석가, 금융자산운용가(펀드매니저), 증권중개인, 선물거래중개인,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외환딜러, 투자인수심사원(투자언더 라이터), 리스크매니저, 보험인수심사원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311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721

관련 정보처

금융감독원 (02)3145-5114 www.fss.or.kr

금융투자협회 (02)2003-9000 www.kofia.or.kr

금융투자교육원 1588-2133 www.kifi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