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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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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가

일자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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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자산운용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자산운용가는 2019년 약 14천 명에서 2029년 약 15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연평균 0.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부터 자산운용사 설립요건이 기존의 자본금 6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낮춰지고 허가제에서 인가제로 등록요건이 변경되면서 자산운용사가 크게 증가하였는데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93개였던 자산운용사가 2018년 228개로 145.2%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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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회사 현황
연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회사 수 84 86 93 165 215 228
임직원 수 4,682 4,852 5,259 6,430 7,329 7,773

자료 : 「금융통계월보」 금융감독원(2019) ※ 매년 12월 기준

경제규모 증가로 사람들의 기본적인 보유자산이 늘어나고 2000년대 이후 은행권의 금리가 낮아지면서 다양한 투자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느는 것도 자산운용가의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산운용가 입장에서도 기존의 주식을 넘어 점차 다양해지는 투자상품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분석, 고객이 만족할만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이 점차 요구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향후에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운용을 위해 금융공학 등 다양한 전공자가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점차 고도화되는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와 운용전략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비롯해 다변화되는 해외시장 이해도 필요하다. 또한 국내외 경기변화, 정부의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이 본인이 운용하는 자산에 미칠 영향을 빠르게 감지하여 포트폴리오를 수정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본인의 판단과 역량에 따라 고객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도 있는 만큼 냉철한 판단력과 책임의식을 갖출 필요도 있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자산운영을 통한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자산운용가의 수요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고령층이 자산운용의 주 고객으로 떠오르고 운용사 입장에서도 회사를 믿고 보수적으로 장기운용을 하는 경향이 있는 고령층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자산운용가의 확보가 중요해진다. 한편 정책적으로도 내부자의 거래나 위험관리, 공정하고 투명하게 자산이 운용되도록 관련 규제가 촘촘해지고 있으며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의 규제도 점차 강화되는 추세이다. 특히 2018년부터 70세 이상 투자자나 주가연계증권, 파생결합증권 등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부적합투자자를 대상으로 녹취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핀테크 활성화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부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규제완화를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려 한다. 하지만 핀테크로 대변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등장은 장기적으로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자산 운용가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서 알고리즘을 만드는 등 이전에 없던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게 될 가능성도 있으며 금융지식을 갖춘 IT 전문인력이 자산운용업무를 담당할 가능성도 있다. 로보어드바이저의 정확도와 수익률이 제고된다면 자산운용가의 인력수요가 감소할 수 있으나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맞춤형 투자상품의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수치만이 아니라 고객을 정확히 파악하는 역량도 필요하므로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이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또 한편으로는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갖춘 자산운용가 중심으로 인력이 재편될 수도 있다. 참고로 금융투자협회의 자료(dis.kofia.or.kr)에 따르면 2020년 현재 공모펀드1)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사모펀드만 운용하는 매니저 및 비운용매니저 제외)는 751명으로 최근 다소 증가하였다. 최근 자산운용사가 급격히 늘고 있어 대형회사에 있던 자산운용가들이 경력직으로 신생자산운용사로 이직을 하는 사례도 늘고 있으나 신생업체 가운데는 적자누적 등 경영악화를 겪는 곳도 있어 늘어나는 수와 비례하여 업체 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운용실적이 공개됨으로써 수익률 경쟁이 치열하며 고객의 자금이 이탈하는 경우 심한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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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회사 자산운용가(펀드매니저) 현황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운용사 펀드매니저 612 595 607 582 576 639 666 699 751

자료 :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dis.kofia.or.kr) ※ 매년 12월 기준, 2020년은 8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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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다양한 투자상품의 등장, 새로운 자산가로서의 고령인구 증가 등으로 자신의 자산을 운용해주는 업체와 전문가의 수요는 지속될 수 있으나 로보어드바이저의 등장은 향후 자산운용가의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또한 수익률 하락, 운용이 어려운 자산운용사의 도태도 예상되므로 전체적으로 자산운용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 신용분석가, 금융자산운용가(펀드매니저), 증권중개인, 선물거래중개인,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외환딜러, 투자인수심사원(투자언더 라이터), 리스크매니저, 보험인수심사원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312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722

관련 정보처

금융감독원 (02)3145-5114 www.fss.or.kr

금융투자교육원 1588-2133 www.kifin.or.kr

금융투자협회 (02)2003-9000 www.kofi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