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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및 기록물관리사

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대학 및 사서교육원 등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사서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전문대학의 문헌정보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준사서 자격을, 4년제 대학교의 문헌 정보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2급 정사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서 교사로 일하고자 할 때는 문헌정보 관련학과에 재학 중 추가로 교직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일부 대학에서 운영하는 사서교육원을 통해 1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사서자격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 사서교육원은 최소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입학할 수 있다. 기록물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록물관리학, 역사학, 문헌정보학 등을 전공해야 한다. 기록물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기록물관리학 석사학위 이상, 혹은 역사학 또는 문헌정보학의 경우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기록물관리학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 관련 학과: 문헌정보학과, 도서관(학)과, 데이터정보학과, 기록물관리(학)과, 역사학과 등

■ 관련 자격: 정사서 1급/2급, 준사서(이상 한국도서관협회), 사서교사(교육부)

적성 및 흥미

도서관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이 요구된다. 이용자를 상대하므로 쾌활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며, 남에 대한 배려와 서비스정신이 필요하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하고, 외국인 방문객도 있기 때문에 외국어능력이 필요하다. 고서나 과거 자료를 확인할 때 한문을 알면 도움이 된다. 도서 전산화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컴퓨터 활용 능력도 필요하다. 엑셀작업이 많은 편이어서 관련 자격을 취득하거나 자격이 없어도 능숙하게 다룰 정도가 되어야 한다. 기록물관리사는 각종 전자 자료를 포함한 기록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문성과 객관적 판단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공공기록 관리업무를 하는 경우 업무 중 접한 관련 정보를 누설하지 않는 도덕성과 정직성, 일에 대한 자부심도 필요하다. 개인정보와는 다른 차원으로 공공기록물은 국가의 중요한 정보라는 의미와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적 활용이나 누설을 해서는 안 된다.

경력 개발

사서는 주로 국공립도서관, 전문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으로 진출한다. 소규모 도서관은 학교 추천이나 인맥 등을 통한 채용이 많은 편이다. 국공립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은 일반적으로 공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국공립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는 사서직공무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나 각 시도 교육청 등에서 주관하는 9급, 7급 등의 공무원시험을 거쳐 채용된다. 사립대학교 도서관, 기업체 자료실 등에서는 자체 규정에 따라 사서를 채용하는데 일반적으로 서류 전형(필기시험), 면접을 거친다. 외국어, 한문, 전산 활용 능력을 요구하는 기관도 있으며, 고서 분야를 담당하기 위한 사서로 고고학, 고고미술학 등의 전공자를 채용하기도 하는 등 전문 영역의 자료를 다루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여 채용한다. 문헌정보의 관리를 필요로 하는 연구소, 자료실, 학술정보 관련 기관, 인터넷정보검색업체, 인터넷정보제공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한편,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사서교사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사임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사서 경력을 살려 도서관 소프트웨어개발업체, 외국학술지 검색 대행업체 등으로 진출하는 사람도 있다. 기록물관리사는 공공기관, 기업 및 연구소 등에 진출하며, 기록물관리사, 혹은 행정업무 중 기록물 관리를 담당하는 업무로 채용된다. 국공립 기관에서 근무하는 사서 및 기록물관리사는 공무원 이므로 공무원의 승진 체계를 따른다. 이들 중에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