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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패션디자이너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패션디자이너는 2019년 약 30천 명에서 2029년 약 30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0.3천 명(연평균 0.1%)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디자이너가 주로 근무하는 의류업계는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과거 20여 년간 국내 패션시장은 성장기에 있었으나 이제 저성장 시대로 진입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의류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해외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크게 늘었다. 또한 해외 직구 같은 제품 구매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들이 해외 브랜드 의류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패션업계는 해외 브랜드와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디자인 작업뿐 아니라 상품의 기획과 마케팅 역량 및 외국어능력을 갖춘 디자이너의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의류나 패션소품을 구매하는 형태도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패션 대기업들은 브랜드를 축소하거나 통합을 추구하고 있어 신규 고용이 확대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때문에 패션디자이너의 일자리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개별 브랜드를 창업하는 형태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중저가 쇼핑몰이 성장하고 해외 진출이 활발한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온라인 유통비중이 높은 신진 패션업체를 중심으로 패션디자이너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실용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기능성 의류 및 웨어러블 섬유 제품에 대한 개발과 소비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패션소품디자이너의 경우, 패션소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의상 외에 여러 가지 액세서리를 이용해 스타일을 연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일자리가 다소 늘어날 수 있겠으나, 의류산업 전반을 봤을 때 증가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제침체와 관련해 패션소품은 의상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싸고 적은 비용으로 스타일을 연출하기 쉬워서 소비가 꾸준한 편이다. 가방, 신발, 모자 등은 디자인이 다양하고 디자이너가 변화를 주기 좋고 의상에 비해 진입이 용이한 편이어서 이 분야로 진입하는 인력이 꾸준할 전망이다. 대기업 등 업무 환경이 좋은 업체들의 경우, 경력직 패션디자이너를 위주로 채용하는 경향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창업의 방식으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의 활동은 활발한 반면, 대기업 입직에 있어 신규 인력의 진입장벽은 다소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전문대학 및 대학교, 패션 관련 각종 사설 교육기관에서 배출되는 인력들이 많은 편이고 인력 수요는 한정되어 있어 패션디자이너로 신규 진입해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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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직업

직물디자이너(텍스타일디자이너), 가방디자이너, 신발디자이너, 주얼리디자이너, 속옷디자이너, 액세서리디자이너, 남성복디자이너, 아동복디자이너, 여성복 디자이너, 가죽 디자이너, 모피의류디자이너, 무대의상디자이너 등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4152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852

관련 정보처

한국패션산업협회 (02)460-8358 www.koreafash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