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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기술감독

대학의 관련 학과나 사설학원 등에서 방송, 영화, 연극 제작 등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해외유학 등을 통해 이론뿐 아니라 시나리오 작업에서부터 촬영, 편집 등에 대한 것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의 진출도 많고, 대학에서부터 동아리활동, 단편영화 제작 등 연출 경험을 미리 쌓는 사람도 많다. 방송프로듀서는 대학에서의 동아리활동, 방송아카데미 등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 입직 후 업무를 수행할 때 유리하다. 영화나 연극 분야는 조감독이나 보조연출자로 5~10년간 경험을 쌓아 감독이나 연출자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화감독은 단편영화제 공모에 당선되어 입문할 수도 있고, 독립영화(단편영화) 제작실습을 통해 입문하기도 한다. 대체로 다른 직업에 비해 현장의 경험이 중시되는 편이다.

■ 관련 학과: 연극영화과, 신문방송학과, 언론정보학과, 광고(홍보)학과, 사진·영상예술학과, 방송· 연예과, 정보미디어학과 등

적성 및 흥미

방송이나 영화, 연극 등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감독 및 기술감독은 많은 제작진(스태프)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이 필요하며, 이들을 관리하고 통솔할 수 있는 리더십, 추진력 등이 요구된다. 사회, 문화, 예술, 시사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이해와 소질이 있어야 하고, 특히 영상 예술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 새로운 작품을 창조할 수 있는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도 함께 요구된다.

경력 개발

방송연출가는 일반적으로 각 방송사의 공개채용을 통해 입직한다. 지상파방송사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독립프로덕션 등에서도 전문대 졸업 이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점차 학력 제한을 폐지하는 추세이다. 외국어 프로그램 제작 및 방송을 위해 해당 언어 전문 PD를 채용하기도 한다. 방송사에 따라 채용 과정에 차이가 있지만 대개 ‘서류전형-필기시험(시사교양, 논술)-실무 능력평가-면접’ 등의 단계를 거친다. 종합유선방송사, 독립프로덕션 등의 경우에는 인맥이나 학원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채용이 이루어진다. 방송연출가의 경우 입사 후 일정기간 수습과정을 거쳐 조연출로 활동하게 된다. 보통 ‘조연출자→ 연출자(PD)→책임연출자(CP : Chief Producer)’ 등으로 승진한다. 방송사에 입사 후 독립적으로 프로그램을 맡게 되기까지 교양프로그램은 5년 내외, 예능프로그램은 7년 내외, 드라마는 그 이상의 경력이 요구되어 과거에 비해 방송사의 인력 적체로 2~3년이 더 소요되고 있다. 또한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관리하는 책임연출자(CP)까지는 입사 후 10년 이상이 소요된다. 방송연출가는 어느 정도 경력을 쌓아 프리랜서로 활동하기도 하며, 직접 독립프로덕션을 차려 방송사와 계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한다. 영화의 경우 조감독으로 경험을 쌓은 후 실력을 인정받아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하며, 단편영화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제작 실무와 감각을 익혀 데뷔하기도 한다. 시나리오작가가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한다. 연극연출자는 극단의 연출부로 들어가 조연출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화감독과 연극연출자는 조연출자(조감독), 연출자(감독)의 단계를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