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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조리사 및 바텐더

바텐더는 칵테일 사설학원에서 교육을 받거나 대학의 식음료 관련 학과를 졸업한 후 바텐더로 일을 시작하는 편이며, 업소에서 바텐더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사설학원이나 대학에서 음료관리론, 주류학, 주조이론 및 실습 등에 관한 과목을 배운다. 취업 시 조주기능사 자격증이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호텔과 같은 규모가 있는 업소에서는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채용하기도 한다. 외식업체나 전문 바에서 일하려면 칵테일 쇼, 마술 등의 개인기를 익혀두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또 고객과의 대화에 응하기 위해 평소 시사, 상식과 같은 교양을 쌓아두는 것도 좋다. 직접 바를 운영할 경우 매출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마케팅 능력이 필요하다.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의 바텐더로 일하게 되면 외국인 고객을 응대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외국어 회화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외국어 능력은 외국의 새로운 칵테일 제조기술을 습득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음료조리사 중 대표적인 바리스타가 되려면 사설교육기관 등에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이수할 수도 있으며 대학의 조리 관련 학과나 바리스타 전공을 통해 커피에 대한 이론과 실제 제조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도 있다. 현재 바리스타와 관련한 국가자격은 없으며 민간에서 발급하는 여러 자격증이 있다. 커피 제조를 배워 본인이 직접 커피숍을 창업하기도 하며 커피프랜차이즈업체에서는 업체에 따라 바리스타 채용전형이 상이한데 바리스타에 대한 교육경험과 경력이 없는 고졸 이상의 학력자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예비바리스타를 채용한 후 6개월 내외의 바리스타 교육을 거쳐 채용하기도 한다.

■ 관련 학과: 호텔경영학과,외식산업(학)과,호텔외식조리학과,조리(과)학과,호텔관광&칵테일과,식품조리학과 등

■ 관련 자격: 조주기능사(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손님에게 제공할 음료를 만들고 응대하며, 고객들 앞에서 칵테일 쇼를 하기도 하므로 사교적이고 적응력이 빠르며 융통성 있는 성격이 요구된다. 서비스 지향적이고, 예술적인 성격의 사람에게 적합하다. 창의력, 정교한 동작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고객서비스, 영업과 마케팅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경력 개발

바텐더는 칵테일바, 재즈바, 레스토랑, 호텔, 클럽, 외식전문업체 등에서 종사한다. 일반적으로 호텔이나 대형 외식업체에서는 취업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인데, 경력·자격·학력 등의 제한을 두기도 한다. 호텔이나 규모가 큰 칵테일 전문업소의 경우, 입사 후 약 3~5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 수석바텐더로 승진할 수 있고, 다시 약 5년의 경력을 쌓으면 지배인으로 승진할 수 있다. 외식업체의 경우, 주로 처음에는 바러버(Bar Rover)로 출발해 서비스 바텐더(음료를 신속·정확하게 만드는 바텐더), 프런트 바텐더(고객과 일대일 대응을 할 수 있는 바텐더)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체인망의 형태로 운영되는 전문 바의 경우는 일반회사와 유사한 승진체계를 갖는다. 바리스타로 취업하여 경력이 쌓이면 부점장을 거쳐 점장으로 승진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케익이나 와플 등 디저트를 포함한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므로 베이킹 기술을 익혀두면 향후 창업 시 도움이 될 수 있고 바리스타 대회에 도전하여 인정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