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전망

향후 10년간 전기 및 전자기기 설치수리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7)에 따르면, 전기 및 전자기기설치 및 수리원(PC및 사무기기설치 및 수리원,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은 2016년 약 131천 명에서 2026년 약 142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4천 명(연평균 0.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전기전자, 통신 및 정밀기기 수리업 관련 사업체는 9,040개소로 2012년 10,104개소 비해 약 10.5% 감소하였고, 관련 산업의 종사자는 2012년 26,548명에서 2016년 26,564명으로 미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들이 컴퓨터, 가전제품 등에 대한 고객만족을 위해 제품 고장이 적은 제품 생산에 기술 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의 성능 개선은 A/S 건수를 감소시켜 컴퓨터 설치 및 수리원의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부분 사람들이 컴퓨터 환경에 친숙해짐에 따라 단순한 고장은 고객 스스로 수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컴퓨터 설치 및 수리원에 대한 수요는 과거에 비해 감소되고 있다. 특히 콜센터 등을 통한 원격수리가 확대됨에 따라 간단한 수리는 원격으로 해결되고 있어 이들의 고용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물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플랫폼으로 업계에서는 가전제품에 주목하고 있으므로 전기 및 전자기기설치수리원의 인력 수요에 기여할 것이고, 주 52시간제 근무의 확산은 교대 근무에 따른 인력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관련 직업

전기 및 전자설비조작원, 전공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8321 8322 8329 8411 8412 8419

관련 정보처

삼성전자서비스 1588-3366 www.samsungsvc.co.kr

LG전자서비스 (02)3777-1114 www.lgserv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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