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 전산(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통신공학과 등의 관련 학과에서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컴퓨터하드웨어 전반에 대한 공부를 하고 진출할 수 있다. 요즘은 소프트웨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학과들이 별도로 개설되어 있다.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자로 일하려면 개발·설계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언어뿐 아니라 각종 OS, 장비의 전자신호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관련 학과에서는 시스템소프트웨어 설계에 필요한 C언어, JAVA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공학이론 등을 공부하며,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 실습을 하기도 한다. 또한 비전공자들은 정보통신 관련 사설 교육기관이나 직업훈련학교 등에서 임베디드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관련 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소프트웨어개발과, 컴퓨터공학과, 전산(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공업교육과, 물리과학과, 수학과,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통계학과 등

■ 관련 자격: 국내 :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기능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전자계산기조직 응용기사, 임베디드기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 : MCSD, MCSE(이상 마이크로소프트사), SCJP(썬마이크로시스템즈사), OCP(오라클사)

적성 및 흥미

시스템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공급,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를 담당해야 하므로 분석적인 사고와 꼼꼼하며 진취적인 성격의 사람에게 적합하다. 전산, 기술 설계, 기술 분석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컴퓨터와 전자공학, 통신, 공학과 기술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경력 개발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미들웨어업체, 전산 및 통신장비업체 등에 취업한다. 업체에서는 전문대졸 이상에 한해 채용하고 있다. 특히 전산지식, 프로그래밍 능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보통신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선호한다. 비교적 단순작업을 수행하는 코더(Coder)로 시작하여 차츰 개발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경력이 쌓이면 단위업무의 리더인 프로젝트리더(PL, Project Leader)를 거쳐 하나의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프로젝트매니저(PM, Project Manager)로 승진할 수 있다. 실무경력을 살려 컴퓨터시스템개발자, IT컨설턴트 등으로 옮기기도 하며, 관련 업체를 본인이 직접 창업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