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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별] 교통심리전문가

교통심리전문가

() NA. 하루 동안 전국에서 교통사고에 의해 발생하는 사상자는 평균 44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교통사고 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세원 연구원은 교통사고의 원인을 다각도로 연구하기 위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주변환경을 둘러보기도 합니다. 바로 도로 위 질서를 수호하는 교통심리전문가이기 때문이죠.

() Q: 교통심리전문가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A: 교통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요인들이 운전자나 보행자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나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을 통해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연구하는 일을 합니다.

() NA. 교통심리전문가들은 현장을 직접 조사하거나 여러 매체, 기관을 통해 보고 받아 해결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 교통 문제에 대한 제안을 제시합니다.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죠.

() Q: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A: 우리 공단에서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존 강의식 교육에 더해서 교육효과를 평가한 다음 새로운 심리상담 프로그램, 특히 상습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입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NA. 교통심리전문가가 제안하여 법안된 정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이러한 정책이 실현되면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교통심리전문가인 이세원 연구원이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자신의 연구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냈을 때라고 하는데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고 사회적으로 책임감이 따르는 직업인 만큼 매사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계속하여 새로운 지식들을 공부하고 더나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교통심리전문가는 운전자의 행동에 대한 심리적 측면, 운전 적성, 물리적 교통환경이 교통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데요. 이러한 업무를 담당하려면 어떠한 공부를 해두는 것이 필요할까요?

() Q: 교통심리전문가가 되려면 어떤 학과에 진학해야?
A: 교통심리전문가로 활동하려면 인지심리학, 공학심리학, 상담심리학 같은 심리학 관련학과에 진학하여 심리학 전반에 관한 지식을 쌓아야 할 것이고 교통, 도로, 인간공학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필수적인 자격증은 없지만 교통기사나 도로교통사고 감정사와 같은 교통관련 자격증이나 사회조사 분석사 같은 통계관련 자격증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NA. 교통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심리학에 각종 분야와 교통과 관련된 분야까지 두루 섭렵해야 한다고 하니 결코 쉽지 않은 길이네요. 그렇다면 교통심리전문가는 어떤 방법을 통해 어떤 곳에서 일할 수 있게 되는 걸까요?


() Q: 교통심리전문가가 되는 방법은?
A: 국책연구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학사 이상의 학위가 유리합니다. 물론 박사 학위 이상이라면 더 유리할 것이고요. 그리고 국책연구소나 공단에서는 비정기적으로 관리인원을 채용하기 때문에 평소 채용공고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교통에 관련된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관련된 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 NA. 교통심리전문가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순히 정책을 제안하는 것에 그치치 않고 더 적극적인 방법을 마련하였습니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하고 교정까지 해내는 운전자 시뮬레이터 분석이 그것인데요. 과학적이고 정확한 운전자의 운전 행동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효과적인 운전 습관 교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 Q: 앞으로 교통심리전문가에 대한 전망은?
(신용균 / 도로교통공간 교통과학기술처장) : 우리나라에서 교통심리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정부기관에서 보면 안전행정부나 경찰청 산하의 도로교통공단이라든지 국토교통부산하의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그리고 국무조정실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이런 곳에서 교통심리전문가들이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사례를 볼 때 교통심리전문가들이 많이 필요 할 것으로 판단을 합니다. 예를 들면 독일의 경우는 교통심리전문가들이 전국에 산재해 있어요. 수 천 명이 근무를 하고 있는데 도로교통장면에서 법규를 위반한다든지 사고를 낸다든지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으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들에 대한 처치를 교통심리전문가들이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앞으로 독일과 같은 심리전문가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꽤 많은 일자리들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전망도 아주 밝다고 생각합니다.

() NA.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미개척 분야라고 할 수 있는 교통심리분야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교통심리전문가 시민의 교통 의식 수준 향상가 더불어 필요해지고 있는 교통 안전을 위한 전문가 집단인 교통심리전문가는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우리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윤택하게 해 줄 것입니다.
담당부서 : 미래직업연구팀
담당자 : 이승철(1577-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