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을 해야하는 중에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 지 생각보다 어려움을 느꼈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국민취업준비제도라는 것이 있고,  담당자이신 김보영선생님께서 40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아무런 준비없이 3일동안 하면 되는건가 하고 프로그램을 시작했었습니다.

각기 다른 9명의 인원들이 각자가 가진 무거움을 안고 시작을 하는 것이라 서로 서먹서먹한 모습이었지만, 강사셨던 전혜란선생님이 무척 열정적으로 9명이 소외되거나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느낄 것을 우려하셔서 인지 정말 적극적으로 수강인원들을 힘내게 해주신 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전혜란강사님 꽤나 오래 기억에 남을 3일동안의 프로그램이었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