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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수기

취업의 모든 것 취업이야기 취업성공수기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워크넷을 만나고 피어난 거야.

1. 워크넷, 경단녀의 동반자가 되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로 증발해버린 경력단절 5년, 하루하루 불안하고 자존감이 훅훅 떨어지는 시기가 나에게도 찾아왔고,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뭐든 해야했다. 육아와 살림을 동반하면서도 내 적성과 주특기를 담아 실속있는 경력 한 줄이 될 만한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 그것이 엄마의 일상에서 변화를 꿈꿨던 내게 목표가 되었고 2022년 겨울 워크넷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잘 부탁해, 매일매일 시간만 나면 널 찾고 지켜볼거야’


2. 워크넷이 JOB(잡)아준 운명의 일자리
밤낮 구분없이 틈만 나면 핸드폰을 붙잡고 워크넷 속 채용공고를 보았다. 잡OOO, 사람O, 알바O 등 민간 취업포털 사이트 어플리케이션을 다 설치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재정비 해두었지만 결국 가장 0순위로 접속하여 일자리르 보게 되는 빈도는 워크넷이 월등하게 높았다. 그 이유가 뭐였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채용정보 상세검색이 알짜배기다.
아무래도 어린 아이 떄문에 1일 8시간 근무가 어려웠던 내게 ‘시간제’, ‘파트타임’, ‘단시간’이라는 키워드는 꼭 포함시켜야 할 필수단어였고 뿐만 아니라 고용형태가 세분화되어 다중체크가 가능한 점, 재택근무가 가능여부나 희망 임금에서도 시간, 일급, 월급 등 필터링을 상세하게 필요한 것만 쏙쏙 볼 수 있는 점이 그 당시 단시간 내에 효율적인 검색을 해야 했던 상황과 여건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덕분이지 생각보다 빨리 내가 원하던 안성맞춤 일자리를 잘 찾아 서류, 면접전형까지 통과 후 취업성공에 이를 수 있었다.


둘째, 믿을 수 있는 공고와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워크넷이 공공으로 운영되어 신뢰성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다. 굳이 취업자료를 찾으려 하지 않아도 박람회, 설명회 등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고 AI 추천 공고로 희망직종의 관련 정보도 받을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광고도 없고 특정 공고가 상위 검색되거나 휘황찬란한 색으로 도배되어 있어 에너지 소모가 큰 타 취업 포털과 다르게 오랜 시간 바라보아도 눈의 피로도가 적다.


또한 지원접수 방법도 다양한 편이다. 취업포털 홈페이지 내 입사지원이 대부분의 방식이라면 워크넷은 홈페이지 내 입사지원 뿐만 아니라 메일, 팩스, 방문, 전화로 명시되어 있고 채용담당자 개인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즉시 지원이 가능하다. 실제로 나 또한 과거 현 직장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할 때 내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력서로 메일, 팩스를 모두 보내 적극적인 취업의지를 드러냈고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 홈페이지 지원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복수지원 한 점이 합격에 있어 강점으로 작용했었다.


셋째, 나를 알아야 취업의 길이 보일 것이니 무료검사 이용하자!
학창시절 수많은 진로의 기로 속에 갈팡질팡한 나를 붙잡아 준 것은 워크넷의 청소년용 진로탐색 검사였다. 검사할 때만큼은 정말 신중하게 질문에 답을 체크했고 그렇게 받은 검사 결광에서 새롭게 알게된 직업군들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순위를 정해 미래의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봤었다. 그렇게 어른이 된 나는 아직도 여전히 달라질 미래의 내 모습을 기대하며 성인용 직업심리검사를 하고 있지만 모든 것이 유료화 되어가는 세상 속에서 무료로 나의 적성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조금의 시간만 투자하여 스스로의 확신을 얻고 검사결과의 근거로 응원을 받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를 꼭 워크넷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혜택으로 누렸으면 좋겠다.


3. 워크넷을 만나자 취업의 문이 열렸다.
처음부터 쉬운 일이 없다는 말처럼 취업의 문턱은 생각보다 높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가 어느 정도 반영되었던 사회형(S) 중 ‘직업상담사’ 직업으로 직종 전환을 하면서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신입으로서 입직하기 위해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정비한 뒤 수많은 곳에 문을 두드렸다. 그렇게 보름 정도 입사지원에 기대와 실망감이 반복되며 무뎌질 때 쯤,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22년 12월의 끝자락 희망찬 23년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고 누구보다 열의 넘치고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주로 중장년층을 많이 만날 수 밖에 없는 일의 특성상 워크넷은 내게 과거 새로운 기회를 주었던 것처럼 이제 내가 일자리 발굴의 주체가 되어 나의 참여자들에게 간절한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이 편리하고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워크넷이 개인적으로 더욱 더 번성하고 발전하여 취업준비생들의 조력자의 위치에서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취준생들이여, 더 이상 불안함과 걱정 속에서 흔들리며 잠못 이루지 말고 워크넷에서 답을 찾고 해결해가는 현명한 자세로 미래를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