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1뎁스 2뎁스 3뎁스 현재 페이지

취업성공수기

취업의 모든 것 취업이야기 취업성공수기

善 순환의 시작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해주나요?” ‘디엠바이오’ 인사팀에서 근무하면서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 입니다.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다 보면 구직 청년들이 나라에서 제공하는 여러 혜택에 대해 실무자 못지않게 잘 알고 있으며, 그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본인부담금 600만 원 납부로 만 기 후 3,0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큰 혜택입니다. 사회 초년생으로서는 가입 자체만으로 경제적 자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에 매력도 측면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평생직장’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사라져 가면서 좋은 인 재를 놓치거나 빼앗기지 않기 위해 기업으로서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 고민과 노력 중 2019 년부터 회사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한 것이 과히 ‘신의 한 수’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제도를 도입하면서 ‘디엠바이오’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도입으로 직원들의 퇴직률이 감소하다”

‘디엠바이오’는 2015년 인천 송도에 설립된 신생기업입니다. 신생기업의 특성상, 직원들의 근로 안정화 부분에서 있어서 초 창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근 3개년인 201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퇴직률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기 전 과 후로 큰 변화를 보입니다. 2018년 17%, 2019년 10%, 2020년 현재 기준 3%로,‘청년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면서부터 퇴직률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것을 몸소 체감하였습니다. 실제로, ‘디엠바이오’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한 신입사원 43 명 중 퇴사자는 단 1명이기 때문입니다. 퇴직에 따른 충원 채용의 빈도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중도 이탈하는 신입사원의 수 가 급감하면서 ‘디엠바이오’에 긍정적인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신입사원 한 명이 자기 몫을 해나가게끔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측면에서 큰 비용 투자와 더불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가르친 신입사원이 퇴사하게 된다면 기업에서는 막대한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퇴직률이 높았을 시기 에는 회사 자체적으로 이에 대한 고민이 매우 많았습니다. 일할 수 있도록 투자한 직원이 퇴사하면 다시 채용, 교육, 또 퇴사, 채용, 교육…. 악순환의 반복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체적인 퇴직률이 감소하면서 신입사원의 근속 기간 역시 늘어났고, 그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직원들이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켜 주었습니다. 업무의 효율과 더불어 제품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근간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회사에 선순환 바람이 불기 시작하다”

제품의 품질이 향상되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그 바탕으로 조금 더 직원들에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점심 만 제공하던 회사에서 저녁까지 제공하게 되면서 근로자들의 만족도는 높아졌고, 업무능률 및 근로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환 경계선을 시작하였습니다. 최근 스마트오피스, 웰컴 센터를 구축하였고 사내식당을 개축하였으며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사 내 Cafe까지 준비 중입니다. 이 모든 활동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투자개념으로, 조금 더 좋은 환경을 만 들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선순환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또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급 제 도를 폐지하고 “00님” 호칭 문화를 제도화시키는 등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조직 문화 혁신 활동도 지속해서 도 모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지역발전 공헌에 앞장서게 된 디엠바이오”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큰 도움을 받은 ‘디엠바이오’는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마저 갖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지역인재 채용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근 대학의 약대 실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학과 기업의 인프라 구축에 힘썼으며, 지역 고등학교의 인재추천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9년 12월 기준 168명에 서 2020년 6월 기준 193명으로 30명 가량의 고용창출을 실현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 바이오산업 육성 및 협력 확대에 관한 협약 등 국가의 미 래 산업 원동력이자 인천지역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하여 지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단기적으로 직원을 2~3년 강제로 기업에 근속하게 하기 위한 족쇄의 개념보다는 정부가 기 업과 근로자에게 지원하고, 그 바탕으로 기업이 직원에게 투자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바람직한 선순환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도적 지원에 힘입어, 회사발전과 더불어 직원들의 발전,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디엠바이오’ 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