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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수기

취업의 모든 것 취업이야기 취업성공수기

꿈꾸는 ‘청년’,
후니드에서 ‘내일’을 ‘채움’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맞물려 획기적인 고용을 창출해내다”

때는 바야흐로 2018년 2월…. 설레는 마음으로 후니드와 미래를 함께 할, 꿈꾸는‘청년’ 들을 처음 만나게 된 날을 회상하면 서 본 수기를 써 내려가 봅니다. 후니드는 기업 임직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구내식당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그런 저희에게 조리사는 매우 중요한 인재였으며, 항상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이직률도 높은 직종이고 TV에서 자주 접하게 된 멋진(?) 요리사들을 보면서 같은 꿈을 꾸는 조리사들이 많아졌던 때인지라 단체급식 분야에서 일할 역량 있는 조리사를 구인하는 데 무척이나 어려움이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조리사 채용을 담당하고 있던, 한 매니저의 진정성이 스며있는 채용 기획안이 실행되어 처음으로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정부에서 군 장병들의 전역 이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 때로, 이에 우리 회사도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취사병’이라는 보직에 초점을 맞춘 특화된 채용을 기획하게 된 것입니다. 그 시작점에는 바로 2018년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던 ‘청년내일채움공제’ 공표가 있었고, 그 취지와 시점이 저희 기획안과 아주 잘 매칭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후니드는 실행과정에서 육·해·공군 뿐만 아니라, 해병대에 이르기까지 全 군에 걸쳐 해당 제도를 접목해 인재 추천을 요청하였고, 그 가운 데 제일 먼저 ‘육군 제대군인 지원처’라는 군 인사조직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확신을 주다”

물론 업무협약 이전에 이미 조리사 채용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육군 취사병 과에 복무 중인 전역예정 장병을 대 상으로 총 9명의 조리사를 1차 채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대기업도 아닌 중소・중견기업과의 전역예정 현역병 최초의 채용 사례로 회자되고 있으며 국방TV, 한경매거진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습니다.
아직 복무 기간이 남아있는 장병들에게 입사지원을 위한 특별휴가 부여, 회사로의 인솔, 채용설명회, 현장 실무면접까 지 단 하루에 걸친 논스톱 채용을 진행하여 1주 이내로 최종합격 안내를 했던 것이 지원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긍정적인 의사결정을 끌어내 준 원동력이 바로 ‘청년내일채움공제’이었습니다. 면접 중 지원자들이 언급한‘계획없는 막막하기만 한 전역,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으로의 불확실한 복학, 학력에 대 한 사회적 편견’ 등에 대해 신속한 해결책과 대안제시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지원자들은 바로 이러한 갈등 속에서 ‘청년 내일채움공제’라는 제도를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조리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 고 후니드로 날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청년 인재들에게 후니드는 아주 특별한 5가지의 약속을 해주었습니다. 첫 째, 군 경력을 인정하여 수습 기간을 면제하고 입사와 동시에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한다. 둘째, 본인이 원할 경우, 재직 중에 도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셋째, 입사 시점에 조리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우선 조리 보조 원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자격 취득과 동시에 신입 조리사 정규직으로 즉시 전환한다. 넷째, 다른 지역 근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사자 전원에게 아파트 등 거주용 숙소를 제공한다. 다섯째, 조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조리교육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참여시킨다. 이처럼 후니드는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끊임없는 제도 시행과 구성 원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으며, 이는 현장에서의 인당 생산성 향상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킨 최고의 기업역량 향상 사례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으로, 후니드는 육군과 국방부로부터 전역예정 청년 장병 채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모총장과 장관 명의의 감사패와 채용 우수기업 인증 등을 받았습니다. 2020년 6월 현재 총 104명의 청년이 근무하고 있으며, 조리사 이외에도 영양 사, 바리스타, 방송제작, 시설관리, 사무 분야 등 다양한 직종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를 통한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근 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20년 5월에 2년제 첫 번째 만기 사례가 배출되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만기수혜자 가 나올 예정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수혜를 통해 입사 후 2년이라는 시간이 청년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첫발을 내 딛게 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10년 이상의 더 크고 원대한 계획과 비전을 품고 후니드에서 그들의 나래를 펴 비상( 飛翔)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후니드는 ‘신규 고용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더욱 무게를 두고 청년고용에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꿈꾸어가는 기업과 직원”

후니드는 年 2회에 걸쳐 공개채용 방식으로 청년 인재를 신규 채용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지역 단위 인력센터 등 다양한 채용채널을 개발해 인재를 추천 받고 있으며, 대외 채용박람회 참가를 통해서도 잠재적 인재 확보에 노력하고 있 습니다. 이러한 채용 활동을 보다 견고하게 해주고 청년들에게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공감대는 바 로 다름 아닌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제 후니드는 청년 인재들과 함께 ‘VISION 2030’계 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혜택 받은 제도를 더욱 모범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그들이 곧 최고의 성과이며, 기 업과 국가의 미래라는 사실을 홍보하고 전파하여 더 많은 사례를 창출하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대 한민국 청년 취업률이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니드는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진정된 시 점인 지난 4월과 5월에 보건당국의 위생지침을 준수하면서 신속하게 청년 공채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 최종 30명이 입사하여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들 역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청년내일채움공제’ 수혜를 입고 보란 듯이 전문 가로 성장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하게 일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Good to Great’을 지향하는 좋은 기업이라면 지속 가능한 고용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등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만들어나갈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바로 그런 사회적 소명의식을 가진 기업과 청년들의 만남을 이어주는 ‘동아줄’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상호 존중과 배려, 고객 중심적 사고, 윤리의식이 유연하게 내재화된 청년 인재를 지속 육 성하여 작지만 내실 있고, 구성원과 고객의 행복을 최고로 지향하는, “함께 ‘同行’하며 함께‘同幸’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 는 후니드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후니드는 언제나 ‘내일(Tomorrow)’과 내 일(My Job)’을 동시에 ‘채움’ 할 수 있는 ‘청년’들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