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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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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에피소드 5] 장애인 직원장애인 직원과 함께하는 직장생활

슬기로운 직장생활episode 5

장애인 직원과
함께하는 직장생활

우리나라 장애 인구는 2021년 말 기준 264만 5천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100명당 5명이 장애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직장생활 중 언제든 장애인 동료를 만날 수 있으므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장애인 직원과 근무 시 알고 있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 구축에 동참해보시기 바랍니다.

장애 유형별 이해 및 근무 시 주의사항

우리나라의 장애 유형은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로 구분하며 손상 정도에 따라 15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근무하기 위해 장애의 유형과 장애 유형에 따른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봅시다.

장애인의 분류
장애인 분류로 상세내용 하단 참고
  • 신체적 장애
    • 외부 신체기능의 장애 :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안면장애
    • 내부 기관의 장애 : 신장장애, 심장장애, 간장애, 호흡기장애, 장루·요루장애, 간질장애
  • 정신적 장애
    • 발달장애 :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 정신장애 : 정신장애

출처 :보건복지부, ‘장애정도판정기준 일부개정’, 2022.1.28 게시, 2022. 11. 10 접속,
http://www.mohw.go.kr/react/jb/sjb0406vw.jsp?PAR_MENU_ID=03&MENU_ID=030406&CONT_SEQ=369989

장애인 직원과 근무 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 장애를 갖게 된 경위 등 장애에 대한 대화는 삼가도록 합니다.
  • 장애가 있다고 동정을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장애인 근로자가 사용하는 보조기기를 허락 없이 만지거나 옮기지 않습니다.
  • 무조건적인 도움보다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본 후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도와줄 때 신체적 접촉은 줄이고 피치 못할 신체적 접촉 시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언어장애 언어장애란

의사소통을 위해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음성을 통해 표현하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의 이상으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언어장애인의 대화 속도는 비장애인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얼굴과 눈을 바라보고 대화에 집중하며 원하는 말을 다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전화 통화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이메일, 메신저 등 다른 의사소통 방법을 활용합니다.
청각장애 청각장애란

소리를 전달하는 기관이 손상되어 일상적인 소리를 듣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모든 청각장애인이 수화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의사소통 방법이 좋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른 입 모양으로 천천히 말하거나 글을 쓰며 소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글을 쓸 때는 필체에 유의하여 정확히 작성하도록 합니다.
  • 색안경, 모자는 얼굴 특히 눈을 가리게 되어 의사소통에 오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때는 착용을 피하도록 합니다.
시각장애 시각장애란

빛이 눈으로 들어와 뇌까지 전달되는 과정 중 어느 부위가 손상되어 시력을 잃거나 시야 각도가 좁은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새로운 장소나 낯선 환경으로 안내할 때는 주변 상황을 설명해 줍니다. ‘여기’, ‘저기’와 같은 애매한 표현은 피하고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예) 10걸음 걸어가서 우회전하세요.
  • 회의나 말을 시작할 때 누가 말하는지 알 수 있도록 이름을 밝힙니다.
지체장애 지체장애란

몸통과 팔, 다리에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하며 팔 또는 다리가 절단되었거나 관절에 이상이 있는 상태, 왜소증으로 키가 심하게 작거나 척추에 변형 또는 기형이 있는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회의 시 접근성을 고려해주어야 하며 휠체어와 목발 등 보조기기는 허락 없이 만지거나 옮기지 않고 근로자 곁에 두도록 합니다.
  • 휠체어를 밀어줄 때는 도움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도록 합니다.
안면장애 안면장애란

선천적으로 기형이 있거나 질환 및 사고로 인해 안면 부위가 변형된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주변의 시선이 불편해 모자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무리하게 모자를 벗게하는 행동은 피합니다.
  • 화상으로 인한 장애의 경우 습도나 온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매우 높거나 낮은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뇌병변장애 뇌병변장애란

뇌성마비,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경직, 마비 등이 발생해 일상생활 동작의 제한을 받는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뇌병변장애는 언어장애와 운동장애를 동반합니다. 말하는 내용이 알아듣기 어려울 경우 다시 한번 요청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신체적인 경직이나 흔들림으로 인해 업무처리 속도가 늦을 수 있으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지적장애 지적장애란

지적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하여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것과 사회생활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작업지시는 한 번에 한 가지씩, 구체적으로 지시하도록 합니다.
    예) 상자에 사과를 넣고 스티커를 그 위에 붙여요(X) → 먼저 상자에 사과를 넣어요. 그다음에 상자 위에 스티커를 붙여 주세요.(O)
  • 인지적인 능력이 낮더라도 자신의 욕구를 알고 표현할 수 있으므로 의사를 존중해야 하고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폐성장애 자폐성장애란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반복적이고 제한된 관심과 활동을 보이는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자폐성장애의 경우 낯선 장소나 사람,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나 예행연습이 필요합니다.
  •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돈을 계산할 때 도움을 주도록 합니다.
정신장애 정신장애란

지속적인 조현병, 분열형 정동장애1), 양극성 정동장애2) 및 반복성 우울장애로 인해 감정조절, 행동, 사고기능 및 능력에 장애가 나타남으로써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상태

1)분열형 정동장애 : 조현병 진단 기준에 부합되는 주요 증상과 기분 장애 증상이 상당 기간 동시에 나타나는 질병

2)양극성 정동장애 : 조증과 우울증이 독립적으로 또는 혼합되어 나타나는 질병

근무 시 에티켓
  • 근무 중에도 자연스럽게 약을 복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며 짧은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 동료에게 질환명, 과거력, 가족력과 같은 개인정보는 공개적으로 물어보지 않고, 부서 내에서 공유하지 않습니다.
신장장애 신장장애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내고 소변을 만드는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긴 장애.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지속적으로 받고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은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투석이 필요한 신장 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탄력근무제, 재택근무 등의 근무 형태나 근무 시간 조정이 필요합니다.
  • 투석하는 팔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지나치게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은 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심장장애 심장장애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호흡곤란 등의 장애를 갖고 있는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심장에 무리를 주므로 술이나 담배를 권하지 않도록 합니다.
  • 심장에 전기 자극을 주는 장치를 삽입한 경우 근처에서 과도한 전파를 유발하는 기계·장치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간장애 간장애란

간세포가 손상되고 간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제한을 받는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업무로 인해 과로나 수면 부족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합니다.
  • 간장애인에게 술은 금물이므로 회식 시 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호흡기장애 호흡기장애란

폐나 기관지 등 호흡기관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호흡곤란이 있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담배를 권하거나 함께 있는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합니다.
  • 이동이 많거나 노동 강도가 높은 직무는 피하여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루·요루장애 장루·요루장애란

배변, 배뇨 기능 장애로 인해 장루3), 요루4) 시술을 하여 일상생활이 불편한 상태

3)장루 : 대장 또는 직장암 절제술 후 대변을 항문으로 배설시킬 수 없을 때 장에서 관을 통하여 대변을 복부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통로

4)요루 : 방광절제술 등으로 요도를 통해 소변을 배뇨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관을 통해 소변을 복부 밖으로 내보내 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통로

근무 시 에티켓
  • 장루장애인의 경우 괄약근이 없기 때문에 수시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스가 배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애 특성으로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변 봉투를 차고 있는 경우 하루에 3~5번 정도 주기적으로 비워야 합니다. 동료가 편안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뇌전증장애 뇌전증장애란

뇌신경세포가 일시적 이상을 일으켜 의식 소실, 발작 등과 같은 증상이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상태

근무 시 에티켓
  • 일부 색깔, 빛,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어 조명이 현란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근무 환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경련 발작 시 머리 아래에 푹신한 것을 깔아주고,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불안하게 만들지 않도록 합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결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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